[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2020년 한국영화 전문 투자조합을 신설하고 지역영화 창작 스튜디오 지원을 확대한다.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이날 예정된 지원사업 설명회를 취소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영화 전문 투자조합을 신설하고 지역영화 창작 스튜디오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0년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이달부터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영화발전기금 지출 예산은 총 101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2.1%(247억원) 늘어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4경기 연속 골을 폭발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부터 4경기 연속 골맛을 본 손흥민은 시즌 14호 골을 기록했다.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 8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후 매 시즌 20골을 넘나들었다.20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병무청이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에게 입영을 통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병무청은 4일 "가수 승리에 대해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종료 시점에 일반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입영 통지한다'는 입장을 지속 표명했다"며 "민간 법원에서 장기간 재판이 진행될 경우 병역의무 부과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승리가 받고 있는 재판에 대해서는 "입대시 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호날두 노쇼’ 사태와 관련해 친선경기 주최사가 축구팬 1명당 약 37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민사51단독 이재욱 판사는 4일 선고 공판에서 이모씨 등 축구 관중 2명이 이탈리아 유벤투스 친선전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 판사는 더페스타가 이씨 등 관중 2명에게 입장권 가격과 위자료 등 각각 37만1000원을 지급하고 소송비용 역시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다.법원은 원고 측이 1인당 청구한 티켓값 7만원과 결제 수수료 1000원은 모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팝 가수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제치고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지킨 가수가 됐다.3일 빌보드 차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소셜 50' 최신 차트에서 통산 최다 1위를 달성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소셜 50 최신 차트에서 통산 164주 1위를 기록, 저스틴 비버가 2011년 3월 이래 지켜온 163주 기존 최다 기록을 깼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2016년 10월 '소셜 50' 차트 진입 이후 통산 173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또다시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오는 9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영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는 영국 아카데미와 미국작가조합상·미술감독조합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런던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2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2020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선정했다.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은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맨체스터 시티 킬러의 자격을 입증했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3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순항을 이어갔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추가골을 넣어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뚫은 골을 넣으며 환호한 손흥민은 이로써 시즌 13호골, 정규리그 7호골 사냥에 성공했다.노리치 시티전에 이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 2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새출발하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새로운 빅리그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고 싶다는 당찬 출사표와 함께 당당히 실력으로 선발경쟁의 승자가 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밝힌 뒤 도전의 땅으로 떠났다.김광현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소속팀 스프링캠프가 차려지는 미국 플로리다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출국 인터뷰에서 "이렇게 많은 (기자)분이 오실 줄 몰랐다. 메이저리그는 역시 차원이 다르다"고 웃은 뒤 "미국에서 아직 야구를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이 살짝 부담스럽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영화 '기생충'의 북미 지역 상영관 수가 1000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11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3개 상영관에서 선 개봉한 이후 최다 상영관 수 기록이다. 골든글로브 등 북미 주요 시상식을 휩쓴 기생충의 흥행몰이는 한국영화 최초의 오스카 영예를 차지할 가능성도 높여주고 있다.29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 북미 지역 상영관은 지난 26일 기준 1060개로 집계됐다. 박스오피스 매출도 3091만2648달러(365억원)에 달했다.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역대 흥행 수익 1위 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김학범 감독이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우승 청부사’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도 활짝 웃었다. 김 감독이 약속의 땅 도쿄에서도 금빛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지난 26일 오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FC U-23 챔피언십 결승서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정태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대표팀은 역대 첫 전승 우승(조별리그 3경기·8강·4강·결승)의 신화를 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이 헬기에는 13살 딸 지아나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작스런 슈퍼스타의 사망에 지구촌은 슬픔에 잠겼다.LA발 연합뉴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예매체 TMZ는 26일(현지시간)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아침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TMZ은 이번 사고로 5명이 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지난해 연말을 전후로 골맛을 보지 못했던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이로써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서 한 달 반 만에 골 맛을 보며 오랜만에 웃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시즌 12골 9도움(UEFA 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 포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