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15 총선을 앞두고 새달 첫날부터 “400㎞ 국토 종주를 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대표는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진두지휘하기로 했다.안철수 대표는 31일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 땅의 곳곳을 뛰고 걸어 국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모이신 분들과도 함께 대화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종주는 기득권 정치 세력의 꼼수 위장정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여당과 제1야당이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대표에 대한 비판을, 통합당은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을 '자화자찬 이벤트"라고 평가절하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김종인 위원장이 전날 '예산 항목 20%를 변경해 100조원의 코로나 대응 재원을 마련하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경제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4·15 총선이 채 2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모두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모두 선거의 뇌관으로 떠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대통령과 지금 대통령이 탄생한 데 일조한 사람으로서 저는 국민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그런 탓에 문재인 정부 심판에 앞장서 달라는 통합당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2012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SNS에서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이 거의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면서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문구를 삭제하는 등 8차례나 글을 수정했지만 다시 게재하는 상황이 연출됐다.정치권에서는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등의 교회 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황 대표가 사실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미래통합당이 삼고초려 끝에 4·15 총선 선거 대책을 총지휘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했다. 이에 따라 통합당은 '김종인 원톱체제'로 제21대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박형준·신세돈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종인 전 대표 영입을 발표했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김 전 대표가 통합당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며 “선거 대책에 관한 총괄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의 직책은 총괄선대위원장이며, 오는 29일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4·15 총선이 20일 남은 상황에서 미래통합당의 공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총선 후보 등록일(26∼27일)을 하루 앞두고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고위 회의와 공관위 회의를 번갈아 열며 공천 결과를 뒤집었다.황 대표는 25일 오전 6시 30분부터 이례적인 '아침 최고위'를 열어 지역구 4곳(부산 금정·경주·화성을·의왕과천)의 공천을 백지화했다. 그러자 공관위는 오후 2시부터 4시간여 회의 끝에 대표적 '친황'(친황교안)계인 민경욱 의원의 공천(인천 연수을)을 무효로 해달라고 최고위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가 24일 헌법재판소에 공직선거법상의 각 정당에 위성정당이 포함되는 것은 위헌이며 그 효력을 정지하기 위해 ‘헌법소원심판청구서’와 함께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허 대표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선거법 상의 각 정당에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등 위성정당도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한 위헌이므로 헌법소원심판 본안 결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고자 헌법소원심판청구와 함께 가처분신청을 했다”고 밝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경제 위기 대책과 관련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확장적 재정정책 당위성을 본격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이인영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전례없이 커지면서 각국 주식시장, 국채시장, 외환시장이 모두 요동치고 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막혀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시장의 불안을 잠재워야 할 때"라며 "어제 미국 중앙은행이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했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0조원의 긴급구호자금을 투입하자고 제안했다. 여권 일부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선 “위기를 틈 탄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하면서 반대했다.황교안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중요한 것은 재난기본소득이 아니라 재난긴급구호 자금"이라며 "위기를 틈탄 선거용 포퓰리즘으로 이 사태를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이같이 밝혔다.통합당이 제안한 '재난긴급구호자금'은 지원 대상의 피해 정도와 소득 수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시민사회 원로인사들이 다수 참여한 정치개혁연합(정개련)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연합정당 구성 문제를 더이상 논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정당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지 않는 소수정당과 전략투표 등 협력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개련 신필균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안국동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부로 민주당에 대한 일체의 기대를 접는다"며 "우리는 더불어시민당 같은 위성정당과는 그 어떤 소통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신 대표는 "지금 추진되는 더불어시민당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자매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새 판을 짜기 시작했다.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에서 탈달한 5선의 원유철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추대한 데 이어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공천관리위원 전원을 새로 재구성하기로 했다미래한국당은 20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유철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추대했다. 통합당과의 공천 갈등 끝에 한선교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일괄 사퇴한 지 하루 만이다.전날 통합당에서 나온 원유철 신임 대표는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공관위원 전원을 재구성할 것"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래한국당 지도부가 미래통합당과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 끝에 총사퇴했다. 미래한국당 지도부의 총사퇴와 동시에 원유철·정갑윤·염동열·장석춘 등 불출마를 선언한 통합당 의원들은 탈당계를 내고 미래한국당에 입당원서를 제출, 새로운 지도부 출범이 예상된다.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직 사퇴를 발표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마련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 수정안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된 직후다.지난 16일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마련해 통합당의 반발을 부른 미래한국당 공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여야가 4·15 총선에서 처음 실시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을 노린 비례대표 정당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선거법 개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을 받는 등 역풍을 맞고 있다. 일찌감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었던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문제로 갈등에 휩싸여 있다.19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추진 과정에 대한 비판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당원은 "왜 민주당의 소중한 표가 국민들에 1%도 지지를 못 받는 듣지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공식 출범하면서 진보·개혁 진영에서 추진해 온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연대가 사실상 불발됐다.녹색당과 미래당이 민주당 주도의 연합정당 플랫폼인 '시민을 위하여' 참여를 거부한데다, 시민사회계 중심의 연합정당을 추진하던 정치개혁연합(정개련)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범여권 내 주요 비례연합 플랫폼과의 협상은 결렬 수순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민주당의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4·15 총선을 28일 앞둔 18일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월급을 반납하거나 삭감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수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넘어섰다.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월급 반납 또는 삭감을 건의한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 6일 만인 이날 오전 20만명 동의를 돌파한 뒤 오후 3시 현재 25만명을 넘어섰다.청와대나 정부 관계자는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국민청원 글에 대해선 한 달 내 답변해야 한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4·15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원내 1당과 2당이 비례대표 공천에 난항을 겪고 있다.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구체적인 방식을 놓고 플랫폼 시민단체와 힘겨루기를 하는 형국이고, 미래통합당은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마이웨이 공천'으로 뒤통수를 맞은 모양새다,범진보 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은 군소 정당들이 속속 참여하면서 틀을 갖춰나가고 있지만 시작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다. 연합정당에 참여하는 유일한 원내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을 놓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선대위'가 아닌 '황교안 선대위' 체제로 4·15 총선을 치른다.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된 황교안 대표는 직접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고 밝혔다.통합당은 16일 상임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고,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맡았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구성되는 선대위는 경제 살리기와 나라 살리기 선대위가 될 것"이라며 "제가 직접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고 밝혔다.통합당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선대위원장 영입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대구에서 보름 동안 의료봉사를 해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거처를 옮기면서 "증오와 배제가 아닌 통합과 희망 중심의 선거를 생각하겠다"고 밝혔다.안철수 대표는 15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봉사활동을 마감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봉사활동 과정에) 봉사, 헌신, 통합, 공동체 시민의식 등 오랫동안 잊힌 단어들이 다시 힘을 얻고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위기 속에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했고 정치의 진정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강남병에 공천했던 김미균 현 시지온 대표에 대한 추천 철회와 동시에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주요 인사들을 컷오프하면서 ‘사천(私薦)’ 논란에 휩싸였던 김 위원장은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하겠다”고 했지만 당내 공천 반발을 얼마나 포함하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천 지역으로 정해졌던 강남병의 김미균 후보에 대해 추천을 철회한다"며 "또한 이 모든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한선교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중도우파 통합 러브콜을 보냈지만 안 대표 측은 지속적으로 강조한 "실용중도의 길을 걷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한선교 대표는 11일 "더 큰 통합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안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우리도 외연 확장을 위해 중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중도는 결국 중도좌파냐 중도우파냐가 정해져 있는 중도"라며 "중도우파도 우파가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들어서 중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