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부 운영 횡령과 성폭행 의혹으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을 축구계에서 완전히 퇴출했다.KFA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6층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서창희 변호사)를 열어 정종선 회장에게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을 결정했다.정 회장은 과거 서울 언남고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때 학부모들로부터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돈을 챙기고,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 혐의로 올해 2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KFA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물 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특히 보기 없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CP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써낸 고진영은 단독 2위 니콜 라르센(덴마크·21언더파 267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시즌 4승 및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올 시즌 물 오른 실력을 뽐내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을 앞두고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으로 맞서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악화되고 있다. 이들은 혼인 생활이 파탄에 이르게 된 귀책사유와 이혼 합의금 지급 여부를 두고 팽팽한 갈등을 빚었다. 구혜선의 폭로에 사흘간 침묵하던 안재현이 처음으로 입을 열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정면 반박했다.안재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된 데다 어젯밤 주취 중 뭇여성들과 연락을 했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 한국과 미국 프로 무대를 통틀어 150승을 챙기면서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을 더욱 낮췄다. 생애 첫 사이영상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2패)째를 챙겼다.초반부터 타선이 터진 다저스는 애리조나를 9-3으로 꺾었다.단 1실점도 허락하지 않음에 따라, 류현진의 시즌 평균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돌부처’가 돌아온다.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정리한 오승환(37)이 KBO리그 원 소속구단인 삼성 라이온즈 복귀를 알렸다.삼성 구단은 6일 “오승환과 계약을 마쳤다. 2019년 잔여 시즌 연봉은 6억원이지만 출전 정지로 인해 실수령액은 50%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공식 발표했다.KBO리그 규약 상 다년계약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오승환과 삼성은 올 시즌 종료 후 2020년 연봉 계약을 실시한다.2019년 계약을 마쳤지만, 올해 오승환은 마운드에 설 수 없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6년 1월 상벌위원회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태극골퍼’ 고진영과 안병훈이 해외 무대에서 나란히 3위에 만족해야했다.올 시즌 메이저대회 3승째를 노렸던 고진영(24)은 4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펼쳐진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서 버디만 6개를 낚으며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에 머물렀다.올해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과 지난달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마저 정상에 올랐다면 2013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이 더 떨어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류현진이 제기한 이의를 받아들여 자책점이 내려갔기 때문이다.2일(한국시간)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기록을 살피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6이 아닌 1.53으로 변경됐다.지난 7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서 공식 기록원이 류현진의 자책점을 2점으로 표기했는데, 류현진과 다저스 측의 이의를 받아들여 이를 0점으로 수정하면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더욱 낮아졌다.당시 선발 등판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처음으로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다만 평균자책점을 더 낮추면서 이 부문 메이저리그(MLB) 1위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했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7회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겼다.타선 지원을 받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고진영(24)이 올해 메이저 대회만 두 차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벌어진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24)와 펑산산(중국), 제니퍼 컵초(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올렸다.지난 4월 ANA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회 연속 6위를 차지했다.김서영은 22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벌어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서 2분10초12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6위에 올랐다.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했던 김서영은 2회 연속 결승 물살을 갈랐지만 아쉽게 메달을 따내지는 못했다.이 종목 세계 기록(2분06초12) 보유자인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7초53의 기록으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앞에서 골을 터뜨릴 뻔했다. 반면 호날두는 관록의 힘을 과시하며 골을 뽑아냈다.토트넘(잉글랜드)은 21일 싱가포르 칼링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서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초장거리 결승골이 터지면서 3-2로 이겼다.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꺾은 토트넘은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차전을 치른 뒤 8월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4위에 올랐다. 개인 종목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타이 성적(2019년 광주 1m 스프링보드 4위)을 수립했다.우하람은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벌어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서 6차 시기 합계 478.80점을 획득해 4위에 자리했다.3위 잭 로어(영국·504.55점)에 25.75점 뒤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이로써 우하람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만난다.한국은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등 4팀과 같은 H조에 편성됐다.한국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조 편성이라는 평가다.장거리 원정 부담이 있는 중동 팀은 레바논만 한 조에 묶여 최종 예선 경쟁을 수월하게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의 한국인 투수 오승환(37)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이에 내년 시즌 친정팀인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로 컴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미국 매체 ‘덴버포스트’는 17일(한국시간) “파이널 보스(오승환)가 올해에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밝혔다.콜로라도 버드 블랙 감독은 “오승환이 오른쪽 팔꿈치에서 떨어져 나간 뼛조각을 없애기 위해 수술을 받는다. 수술은 오승환이 태어난 한국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오승환은 2018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작했다. 그해 7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태극낭자들이 7월이 지나기 전에 지난해 승수를 채웠다. 그 이정표를 세운 이는 ‘빨간바지’ 김세영(26)이었다.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써냈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의 성적을 낸 김세영은 2위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10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빼어난 땅볼 유도 능력을 발휘하며 생애 첫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경기에서 웃었다. 반면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31)는 두 번째 투수로 나와 결승점을 헌납, 패전을 떠안았다.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제90회 MLB 올스타전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의 선발투수로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역대 빅리그에서 활동한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이자 아시안 투수로는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에 이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삼바축구’ 브라질이 페루의 돌풍을 잠재우고 코파아메리카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페루와 2019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서 3-1로 이겼다.이로써 브라질은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9번째(1919년·1922년·1949년·1989년·1997년·1999년·2004년·2007년·2019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부문 1위인 우루과이(15회)와 아르헨티나(14회)에 각각 6회, 5회로 접근했다.아울러 1989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10승과 빅리그 통산 50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다저스의 5-1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지난달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래 5번째 도전 만에 시즌 10승(2패)을 달성했다.또, 데뷔 7시즌 만에 박찬호(124승)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박성현(26)이 4개월여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써냈다.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박인비와 김효주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30만 달러(3억5000만원)를 거머쥐게 됐다.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박성현은 이로써 4개월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4번째로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됐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양대 리그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에서 내셔널리그(NL) 투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는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은 대업으로, 류현진은 역대 4번째 한국인 빅리거 올스타로 맥을 이었다.류현진은 2013년 KBO리그 출신으로 MLB에 직행했고, 데뷔 7시즌 만에 값진 이정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