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결국 표절로 최종 결론이 나면서 그의 석·박사 학위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대는 23일 대학원위원회를 연 뒤 "홍진영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정했다"며 "이에 따라 학위 취소를 위한 행정조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진영이 보유하고 있는 조선대 석사와 박사 학위는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 "2011년부터 논문지도 교수에게 부여했던 논문 표절 등 연구 윤리 위반 방지를 위한 지도, 감독 의무를 강화하고 연구 윤리 관리 시스템도 더욱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송치됐다. 정일훈은 4, 5년 전부터 대마초를 피웠고,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금이 아닌 가상 화폐로 대리 구매를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일부 비투비 팬들은 정일훈이 팬과 멤버들을 기만했다며 소속사 측에 탈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일훈과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를 최초 보도한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공범들의 진술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좌완투수에게 수여하는 ‘워렌 스판상’을 품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다.워렌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공식 발표했다.워렌 스판상은 MLB 전설적인 왼손 투수 워렌 스판을 기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스판은 빅리그 통산 750경기 363승 245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한 최고의 좌완투수 중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 비록 시즌 최종전 2연패를 놓쳤지만 김세영은 생애 첫 올해의 선수가 됐다.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2위 김세영과 해나 그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시즌 번리를 상대로 터뜨린 ‘70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푸스카스상 수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다.손흥민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스카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푸스카스상은 헝가리 축구의 전설인 고(故)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따 2009년 제정한 상이다. 대회나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의 장타 여왕이 미국 여자 골프 최고의 무대를 정복했다. 처음으로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세계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장타 1위 김아림(25)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한국 선수로는 11번째 US여자오픈 정상이다. 앞서 박인비가 두 번 우승해 US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월드클래스 선수가 끝내주는 마무리를 보여줬다.”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환상적인 감아 차기 슛으로 골을 터뜨리자 현지 언론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월드클래스 플레이어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팀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존재감을 뽐낸 손흥민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단 한 번의 슛으로 골을 터뜨리며 ‘원샷 원킬’ 본능을 뽐냈다. ESPN 선정 ‘올해의 포워드’ 7위를 자축하는 득점포였다.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리그 5차전 원정경기서 팀이 2-1로 앞서가는 역전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이 팀에 리드를 안기는 골을 뽑아냈지만 토트넘은 LASK와 3-3으로 비겼다.승점 10(3승 1무 1패)이 된 토트넘은 조별리그 최종전 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최초다. 비틀즈 이후 최단시간에 5장의 앨범을 '빌보드200'에 올린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은 연이어 기록을 갈아치우며 음악적 위상을 인정받았다.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신곡 '라이프 고스 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20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이자 레전드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별세하자 전 세계가 애도하고 있다. 특히 그와 인연이 있는 유명 축구선수들이 SNS에 글을 남기는 등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멕시코시티발 연합뉴스는 클라린,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 보도를 인용해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오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수술을 한 뒤 11일 퇴원해 회복 중이었다. 당시 주치의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라나시온은 이날 9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뒤 수상까지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 후보로 지명된 25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후보에 오르니 수상 욕심도 생기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신기하고 감격스럽다”며 “노미네이트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 팬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니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방탄소년단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2011년 KBO리그(프로야구) 9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NC 다이노스가 1군 8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을 이뤘다.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의 통 큰 지원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각고의 노력으로 일군 값진 업적이다.특히 우승 직후 캡틴 양의지가 구단 모기업을 상징하는 ‘집행검’을 번쩍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관중이 1670명밖에 되지 않았고, 샴페인도 터뜨릴 수 없었지만 독특한 발상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NC는 24일 서울 고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