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뇌사 판사' 이야기가 온라인상을 떠돌며 누리꾼들에게 화제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도둑뇌사 판사의 징역형 선고 이야기는 최근 한 20대 남성이 자기 집 거실에 몰래 들어와 물건을 훔치려던 도둑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무자비한 폭행을 가해 도둑을 뇌사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내용을 담고 있다.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도둑뇌사 판사' 이야기는 '도둑 뇌사사건 판결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로서 판결문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방위 여부 판단'과
궁금하면 29일까지 기다려라! 2014 푸조2008 가격은 대관절 얼마이기에? 눈이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의 심리를 배반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사할 경우 돌풍까지도 기대되는 2014 푸조 2008. 전면과 보닛, 펜더, 측면라인, 라이트, 아기자기한 실내. 마음에 쏙 들어 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가격이 문제다. 빈틈없이 오목조목하고 귀여운 얼굴과 몸매를 가진 콤팩트 CUV 2014 푸조2008를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가격은 얼마로 책정됐을까?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일단 2014 푸조2008의 본격적인
로또 242억 당첨자,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을까요?로또 242억은 악마일까 천사일까? 242억이란 거금은 어떤 당첨자에게는 영혼을 갉아먹는 극악스러운 악마였다. 오늘도 소나무 숲 솔방울보다 더 많은 수의 요행꾼들이 악마를 만나기 위해 로또 가게로 들어가 지갑을 연다. 로또 242억 당첨자처럼 남몰래 환호성을 지르게 해 달라고, 중동 갑부 만수르 부럽지 않은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원한다. 엊저녁에 꾼 돼지꿈이 제발 신의 가호였기를 빌며 로또 방송을 기다린다. 그런데 이들 절대다수는 로또 당첨에 준비가 필요하단 것을 간과하고 있다.로또
소설가 이외수씨(68)가 병마와 싸우느라 당분간 인터넷상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돌아올 날이 언제일지 기약은 없다. 이외수씨 스스로 "긴 투병"이라 말한 만큼 당장 오늘 내일 인터넷 공간에서 그의 새로운 목소리를 듣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최근 들어 소설가라는 호칭보다 '트통령'으로 더 자주 불릴 만큼 매일 트위터를 통해 팬들을 만나온 그다. 트통령이란 이름에 걸맞게 팔로워 수도 누구보다 많았다. 그 수가 180만명을 넘는다. 그런 만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막강하다.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동토를 녹이는 장작불이 될 것인가?사상 처음으로 애플의 아이폰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LG 유플러스가 파격적인 지원금을 내세워 단통법의 파도를 넘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예약판매가 24일 오후 3시에 이통3사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과연 음성적인 지원금이 대량 지원되어 얼었던 스마트폰 거래 시장에 새로운 기운이 퍼질 수 있을까?이통3사 중 LG 유플러스만 아이폰6 가격을 70만원대로 공개하며 선제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다. 다른 두 회사는 아직 가격을 공개하지 않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에게 각각 ‘외국인이 살기좋은 나라’라는 어딜까? 살기 좋으려면 필요한 조건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 아니 백 가지 천 가지를 열거해도 끝이 보이지 않을 터. 히말라야 산속의 샹그릴라 같은 이상향도 인간의 삶에 100% 만족도를 줄 수는 없다. 그런 나라가 있다면 그 뒷날 바로 가장 살기 싫어지는 나라가 될 것이 뻔하다. 구름처럼 인파가 몰리면 외국인은커녕 토착민들도 숨쉬기 힘들다고 아우성을 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는 역시 중부 유럽의 스위스가 최고로 꼽힌다. 하
경비원 분신, 누구의 잘못인가?오죽하면 경비원 분신 사건이 일어났을까? 먹고살기 위해 온갖 눈총을 견뎌내며 일했던 경비원이 스스로 자신을 버리려던 비화는 이 사회의 검게 물든 인간심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오죽 암담했을까?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음을 자신도 알 텐데 과감히 버리려던 결심, 오히려 스스로 삶의 시간을 영구히 단절시킴으로써 위안을 얻고자 했던 엇나간 결단. 그 이면에는 파릇하게 자라는 싹 위에 동지섣달의 차가운 서리가 내리는 것과 같은 무자비하고 가학적인 심리가 존재한다. 아파트 주민들은 경비원을 그렇게 가학해 분신으로
2015 현대 맥스크루즈, 과연 안전성은 많이 개선됐을까?국내 자동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현대차. 포니 시절부터 국민들의 애국심과 구매 관성에 의해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우뚝 섰다. 그러나 현대차는 폭넓은 수요층과 사용층의 호응에도 불구하고 충돌안정성이라든지 차제 결함 문제가 수없이 불거져 불만을 야기했다. 자동차도 기계이다 보니 자동차 선진국 독일,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에서 만든 차량도 결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차는 그 동안 소비자들의 원하는 바를 너무 등한시한 측면이 크다. 실제적인 경쟁업체가 없는 절대강자가
“부산에 에볼라가 전파되지 않을 테니 안심하시라.” “아닙니다. 너무 자세가 안이한 것 아닙니까?” 세계 각지에서 구름떼처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부산에 몰려드는 시점에서 괴기스러운 역병이 퍼질 가능성을 두고 옥신각신 말들이 많았다. 한쪽에서는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데 괜히 간이 콩알 만해져서 불안분위기를 조성하지 않느냐는 태도이고 치명률이 심각하게 높은 바이러스를 고작 그런 식으로밖에 대응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은 일단 20일 개막된 I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낙타가 이런 치욕을 당하고 살아야 하나? 중국 낙타 구걸이 전 세계를 분노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사람을 끌어다가 장애인으로 만들어 구걸시키는 범죄는 간간이 보도됐지만 낙타를 앵벌이 수단으로 삼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낙타는 예로부터 사막 이동에 필요한 주요 교통수단으로 애용돼 인간에게는 더 없이 귀중하고 고마운 짐승이다. 그런데 중국 낙타 구걸은 사지를 절단해 처참한 몰골로 만든 다음 대도심에서 최대의 측은지심을 유발해 돈을 벌기 때문에 형용하기 힘든 충격과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역감정은 우리 사회에서 종교 문제 못지 않게 민감한 이슈로 간주된다. 그런 만큼 누구나 이 문제에 관한 한 말과 행동을 삼가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 지역감정 문제는 워낙 폭발성이 강해 사회적 논란으로 비화할 경우 국론 분열과 그에 따른 국가적 혼란을 가져오기 십상이다. 과거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일부 지역 사람들이 모여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을 한 것이 두고두고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현실만 봐도 그렇다. 이번에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 일부가 사고를 쳤다. 노골적으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행동을 저질러
흑색종이 뭐래요?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사하는 습관이 서양식으로 많이 바뀌면서 과거에는 듣도 보도 못한 흑색종이란 피부암이 자꾸 언론에 노출되고 있다. 과연 이 흑색종이란 질병의 정체는 뭘까?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변화로 발생하는 매우 치명적인 형태의 피부암이다. 치명적이란 말이 내포하는 의미는 일단 발병했을 경우 사망할 확률이 현저히 높다는 것이다.흑색종은 세계적으로 인종에 따라 발생 빈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우리 민족에게 발병률이 낮았던 까닭은 밥상 메뉴에 기름지지 않은 채소가 많고 탄수화물 섭취도 활동량
미생 웹툰 드라마로 선보이자 팬들 "남일 아니야" 눈물이 앞을 가려.영화 ‘이수일과 심순애’가 크게 흥행하던 무렵 목소리 연기를 하는 변사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 운운하며 관객동원 부채질을 했다. 사람살이에서는 돈과 사랑이 빠질 수 없다. 그러나 미생 웹툰으로 보는 21세기의 현실은 사랑은 없어도 돈은 있어야 함을 실감나게 한다. 한때 모 스포츠신문에 연재돼 장안의 화제가 됐던 ‘무대리’를 연상시키는 미생 웹툰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태국 푸켓사고, 이게 웬 마른하늘에 날벼락!“제발 무사해야 할 텐데…” 태국 푸케사고를 전해들은 이들은 모두 한 결 같은 바람이다. 힐링 하러 떠난 여행이 하루아침에 지옥여행이 돼버렸다. 여행을 떠나는 날에도, 심지어 배에 오르기 직전에도 마냥 설렘에 부풀었을 이들, 순식간에 일어난 태국 푸켓사고는 이들의 웃음을 앗아갔다. 이게 웬 마른하늘에 날벼락일까. 세월호 참사부터 시작해 최근 언론을 들썩이게 했던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까지, ‘사망’이란 글자가 뉴스의 자막을 장식하는 일이
이젠 듣기만 해도 지긋지긋해지는 인재(人災) 이야기가 묵은 유행가 가락처럼 또 들려오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판교에서 일어난 환풍구 붕괴 사고가 인재라는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정말 사고공화국이라는 지적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이번 환풍구 붕괴사고를 비롯해 올해만 해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눈 돌릴 틈 없이 발생한 것이 엄연한 현실인 까닭이다.16명 사망, 11명 부상이라는 대규모 인명 사고가 부실한 관리에서 비롯된, 예고된 사고였음이 드러나면서 꼴사나운 네탓 공방도 여지 없이 등장하고 있다. 우선 이
에볼라 공포가 아프리카에서 미국과 유럽을 거쳐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곧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우리 보건 당국에도 '부산 에볼라'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의료계에서는 아직은 에볼라 미 감염지역으로 남아 있는 아시아 지역에도 이달 중 에볼라가 상륙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부산 에볼라 발생에 대한 우려도 그같은 전망과 무관치 않다.부산 에볼라 발생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가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이 연일 화제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울 생활 며칠째만에 벌써 최고 명물로 자리를 굳힌 듯하다. 석촌호수 러버덕과 함께 서울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웃의 롯데월드몰이 관심권 밖으로 밀린 듯한 인상을 줄 정도다.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병아리 색상에 귀여운 모습을 한 석촌호수 러버덕은 외양도 외양이지만 그 상징성으로 인해 더욱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석촌호수 러버덕이 사랑과 평화의 상징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바다. 그로 인해 서울 도착 전 호주 일본 타이완 홍콩 등 세계 각국의
이것도 다 자업자득이라고 해야 할까? 이지연이 ‘꽃뱀’이다, 아니다? 이병헌 사건 공판에서 죄를 가늠하는 포인트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과연 이병헌은 이지연이라는 ‘꽃뱀’의 농간에 놀아난 희생자일까, 아니면 결혼 일 년차 아내를 집에 두고 20대의 매혹적인 여성에게 한눈을 판 불륜남일까. 이병헌 사건의 전말을 들여
SBS 일베사진 논란이 온동네를 떠들썩하게 할 판국이다. 신문사나 방송국의 업무란 것이 궁기 때울 시간이 모자랄 때가 많고,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분주하게 돌아가는 순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SBS는 입이 천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 SBS 일베사진 논란도 뜯어보면 충분히 이해가 갈 법도 하지만 묵과하기엔 사안이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또? 판교 환풍구 사고, 환풍구 붕괴의 참혹상은 안전과 관련해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위정자나 관리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냄비근성이란 말이 딱 어울리진 않지만 아무리 큰 사고라도 당시에는 분을 삭이기 못하고 지탄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자각하는 듯하다가도 조금만 시일이 경과하면 깡그리 기억에서 지우고 마는 특성이 이 나라 관리들의 DNA에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한 고민에 빠져봐야 할 시점이다. 경주 리조트, 세월호 여객선, 판교 환풍구 사고 등 기본원칙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