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에서 또 사고가 터졌다. 이번에는 포항 해병대 사고다. 잇따라 발생하는 군 관련 사고가 그러지 않아도 실추된 군의 위신을 더욱 깎아내리고 있다. 군인은 전쟁발발을 가상해 늘 무기를 갖고 훈련을 하는지라 안전사고 예방에 항상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런데 열아홉 청춘이 불귀의 객이 되고 마는 포항 해병대 사고가 또 일어나서 안타까움을 준다. 훈련병 교육 중 일어난 이번 포항 해병대 사고는 교관까지 부상을 초래했으나 다행히 교관을 비롯한 다른 부상 병사 한 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사고는 16일 오전 10시22분
대체 얼마나 큰 갈등이 있기에?“아줌마들이 왜 이렇게들 과격한 거야?” 김부선 cctv를 보노라면 여성들간에 고함과 삿대질그리고 몸싸움이 오가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cctv만으론 김부선이 잘못했는지 아니면 상대방이 잘못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cctv 속에서 김부선은 중년 여성과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주민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김부선 cctv 영상이 공개된 것은 지난 15일이다. 이날 JTBC 뉴스 ‘아침&’에서는 최근 폭행혐의로 고소
일본에 또 천재지변이 발생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본 도쿄 지진도 감지됐다. 16일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8분께 일본 수도 도쿄 윗 지방인 이바라키현의 남부에서 규모 약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북위 36.1도, 동경 139.9도였고 진원의 깊이는 약 50㎞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해서 대부분의 빌딩이 흔들려 시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일본 도쿄 지진을 경험한 터라 시민들은 혹시 해안에 해일(쓰나미)가 몰려올까
학창시절부터 남다르다 했더니?최민정(23)의 난이라 칭해도 좋을 듯하다. 최태원회장 딸 민정 씨의 입대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재벌 2세들의 병역 기피가 만연한 상황에서, 그리고 일명 ‘윤일병 사건’으로 군 분위기 또한 어수선한 상황에서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시선을 끈다.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자립심을 키워왔다는 민정씨, 그녀의 눈에 띄는 선택이 최태원 회장까지 연신 뜨거운 화제로 오르내리고 있는 중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민정씨는 지난 15일,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영했다. 이날 그
한 남성의 철부지 같은 행동으로 광주 아파트 화재가 났다.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자기 집 안방에 불을 지르다니! 철부지 아이보다 못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광주 아파트 화재 사건의 전말은 나이가 지천명(50세)에 가까운 어른이 부부싸움 끝에 자동차에서 휘발유를 꺼내 와서 방바닥에 붓고 불을 붙였다는 것. 그 동안 설마다 먹은 떡국이 아깝기 그지없다. 부부끼리 싸우다 취중에 화를 참지 못해 아파트 화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아파트 화재는 자칫 위층 사람들까지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옥상 출입문이 열
“이번에 매장시켜 버리자.” “황금 옷에 검은 선글라스 끼고 의기양양해 하던 모습은 어디 갔나?” “지난번엔 화려하게 나타나더니 이젠 할머니 모습?” “검찰 조사 받으러 갈 땐 온갖 멋을 다 부리더니…” 전양자씨(72· 본명 김경숙)가 첫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분노가 전양자씨를 향해 분출되는 분위기였다. 누리꾼들은 특히 전양자 유병언 관계에 대해 여전히 깊은
우리 국민이 동남아 국가를 우습게 보는 경향은 지금이라도 멈춰야 한다. 우리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300명 넘는 생명을, 충분히 건질 수 있었는데도 바라만 보고 있었던 반면 필리핀 여객선 사고에서는 대부분이 살아남았다. 필리핀은 영토의 대부분이 7,1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이기에 선박 사고가 빈번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은 대한민국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필리핀 여객선을 통해 확실히 입증했다. 필리핀 당국은 지난 13일 저녁(현지시간) 필리핀 중남부 해역에서 여객선 마하를리카II가 침몰해서 110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21세기 대명천지에 참수라니…” “이처럼 끔찍한 장면을 얼마나 더 지켜봐야 하나”영국인 참수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공포스럽다는 반응과 향후 사태 추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참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번 영국인 외에 미국기자도 참혹한 죽음을 맞이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향후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엔 영국인 참수 동영상을 공개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러다 호흡세 받는 날 올지도 모릅니다.”‘트통령’(트윗 대통령)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담뱃값 인상 발표 이후 연일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담뱃값 인상 발표에 이어 주민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이 줄줄이 인상된다는 소식에 “국민 스트레스도 올라갈 예정”이라고 비난한 그는 13일 올린 트위터 글에서 다시 한번 공격의 화살을 쏘았다. 그는 담뱃값 인상 발표에 이어 전자담배에 대한 국민건강증진 부담금까지 138% 인상될 예정이라고 소개한 뒤 호
가을 꽃게 가격이 화제다. 꽃게는 전어와 함께 고소하고 그윽한 풍미가 일품이다. 남녀노소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메뉴가 가을 꽃게다. 요즘 서해안에서 가을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해마다 이맘때 서해는 살이 통통 오른 꽃게들이 무더기로 잡혀 어부들이 만선의 기쁨을 누리곤 한다. 가격도 내려갈 수밖에. 12일 KBS 2TV ‘VJ특공대’는 서해바다의 꽃게 풍년을 비춰주었다. 올해 꽃게는 예년에 비해 하루 평균 두 배 이상 많아 가을꽃게 가격도 3분의 1 정도 떨어졌다. 어획량이 급증하면
웬 경찰 오발사고? 범인을 향해 쏴야지 동료를 향해 발사하면 어떡해?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12일) 경찰관이 동료 경찰에 오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이번 오발사고로 중상을 입은 동료는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총구가 머리나 가슴으로 향했다면 자칫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경찰 오발사고는 경찰의 사격 능력을 측정하는 평가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2일 경기도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양주경찰서 건물의 지하에 있는 사격장에서 사격 통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있는 경북 안동시가 한 산부인과의 어처구니없는 신생아 관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신생아 피부는 지극히 민감해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에도 안동 산부인과는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신생아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어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대중들의 공분을 더욱 사게 한 것은 자신들이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덮으려 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초기 치료시간이 허비됐음은 물론이다.12일 안동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46분쯤 안동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한 여자 아이를 출산한 부모
대화면 스마트폰인 아이폰6 공개를 단행한 애플이 두번째 출시국 명단에서도 한국을 제외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보다 더 순서가 밀리게 됐다. 이제 한국 소비자들은 3차 출시국 명단이 발표될 때까지 한번 더 기다리는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해 아이폰5s가 나왔을 때 한국은 2차 출시국 명단에 들어갔었다. 그런데 이번엔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2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폰6 공개 후 국내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외신과 소비자들 사이에선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당초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밝혔던 것보다 한술 더 뜬 안이 공개됐다. 정부안의 골자는 #담뱃값을 갑당 2천원씩 인상하고 #물가연동제를 도입, 물가상승률만큼 담뱃값 인상이 이어지도록 하며 #담뱃갑에 금연 폐해를 알리는 그림을 넣는 한편 #담배를 파는 편의점 등 소매점에 담배광고물 부착을 금지한다는 것 등이다. 금연치료 환자의 치료비용을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금연대책을 보고했다.정부의 담뱃
담뱃값 인상 발표를 앞두고 11일 정부와 여당이 만난다. 관심사는 인상폭과 시기다. 인상폭에 대해서는 정부 방침만 공개됐다. 문제는 여당인 새누리당 속내인데 어느 정도 선을 생각하고 있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새누리당안과 정부안이 절충되면 이 것이 최종 인상폭으로 결정되고 곧바로 담뱃값 인상 발표가 이뤄지게 된다. 담뱃값 인상 발표를 앞두고 현재로선 정부안 2천원에 새누리당안 1천이 절충된 선에서 인상폭이 정해지리란 전망이 많다. 그러나 한쪽에선 인상 취지를 살려 금연 효과를 제대로 내려면 대폭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단정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중 한명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체포됐다. 김혜경 체포로 유 전 회장 자금 흐름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만큼 김 대표가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실세로 군림해온데 따른 것이다. 김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이 생전에 “김혜경이 입을 열면 구원파는 망한다.”고 했을 만큼 교단 내에서 실세 중 실세로 꼽힌다. 특히 유 전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인해 ‘유 회장 금고지기 ’ &lsquo
공군간부 성폭행 사건과 관련, 가해 당사자로 지목된 이들의 변명에 누리꾼들의 냉소가 이어지고 있다. “상대가 먼저 원했다.”는게 그들의 주장이라 한다. 20대 젊은 여성이 찜질방에서, 그 것도 두 남자에게….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을까.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이번 공군간부 성폭행 사건은 단순한 간통 사건에 그치게 된다. 신이야 넋이야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던 제주지검장 사건처럼 단지 공연음란에 해당될 지도 모른다.각각 준위와 원사 계급을 가진 문제의 공군 간부 두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중 한명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체포됐다. 이로써 뮤병언 김혜경 커넥션이 풀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혜경 체포로 유병언 전 회장 자금 흐름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그만큼 김혜경 대표가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실세로 군림해온데 따른 것이다.김혜경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이 생전에 “김혜경이 입을 열면 구원파는 망한다.”고 했을 만큼 교단 내에서 실세 중 실세로 꼽힌다. 유병언 김혜경 둘의 관계를 단적으로
“누가 나한테 백 억만 주면 좋겠다.” “어떤 사람은 로또 1등 당첨도 잘 되는데 나는 길 가다 100원짜리 동전을 주워본 적도 없다. 그래도 살아가면서 한번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이처럼 일확천금을 갈망하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다. 그런데 그런 행운에도 자격 혹은 조건이 있다면 어떨까? 로또1등 스펙 공개가 세인의 이목을 잡아끄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물론 로또 당첨에 특별한 조건이 있을 리 없지만 1등 당첨자를 살펴보면 나름의 스펙이 있다는 얘기다.월소득 300만원 미만의, 좀 못사는
정말 왜들 이러는 것일까?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군인이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에는 병사가 아니라 장교다. 공군 성폭행이 그것이다. 얼마 전에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일반병사들이 후임병을 괴롭히거나 성추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는데, 이번에는 공군이 성폭행을 저질렀다니 기가 찰 일이다. 그것도 기강이 유독 강조되던 시기에 술 취해 민간인 휴식 시설에서 볼썽사나운 짓을 저질렀다. 나이든 중년 아저씨들이 20대 여성에게 해코지를 했으니 엄벌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공군은 지난달 27일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