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흉기인 특장차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가 또 발생했다. 버스 같은 승합차의 과속도 무섭지만 도로 위를 질주하는 특장차는 승용차 운전자들에게 더욱 두려운 존재다. 중량감 있는 특장차들이 사고를 냈다 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6일 오전 8시 22분 무렵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소재 애드미럴호텔 앞 사거리에서 특장차인 대형 트레일러에 의해 차량 11대가 뒤엉기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거제 교통사고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8명의 부상자가 나
용인에서 이틀 연속 화물차가 인도의 버스 정류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하다고 믿었던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느닷 없는 날벼락을 맞은 꼴이 됐다. 두 차례의 용인 사고로 애먼 시민 18명이 죽거나 다치는 피해를 입었다. 이젠 버스 정류장을 비롯한 인도에서도 차조심을 해야 할 판이다.누리꾼들은 이번의 어이 없는 연속 용인 사고를 접하고는 졸음운전에 대해서도 관용을 베풀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음주운전 못지 않게 졸음운전 역시 엉뚱한 사람을 잡을 수 있으니 중죄로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용인 사고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한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울산을 비롯한 태풍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김 의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에 대해 신속한 조사를 벌여야 한다.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지역마다 큰 피해가 발생했다. 빠른 시간 안에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설령 현재 지원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 해도 우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선(先) 복구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 부디
태풍 차바가 스치고 지나간 경남 창원과 김해, 양산 등 일대가 극심한 물난리를 겪고 있다. 누리꾼들은 태풍 중심이 부산을 지나치는 시각을 전후해 각종 소식을 SNS에 올리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경남 일대 주민들이 강풍과 물난리에 아우성치는 동안 국민안천처와 공영방송은 침묵만 지키고 있었다고 비난했다.부산에 있는 주민들은 해운대구의 동백섬 옆에 있는 마린시티의 물난리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SNS에 올렸다. 일부 누리꾼은 도심으로 범람해 들어온 바닷물 속에서 물고기를 잡았다며 인증샷을 올리기까지 했다. 누리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초고층 고급 아파트촌인 마린시티가 태풍 차바가 지나는 동안 '마린시티'란 이름 그대로 해상도시로 변모했다. 태풍 중심이 부산을 지나간 시점인 5일 정오를 전후해 인터넷에는 마린시티의 범람 현장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물이 연이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해당 영상들을 올리며 마린시티란 단어에 해시태그를 붙여놓았다.그로 인해 마린시티와 관련된 영상들이 각종 설명과 함께 빠른 속도로 전파됐다. 누리꾼들이 소개한 마린시티 관련 피해 상황은 주로 바닷물 범람과 관련된 것이었다.
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하며 경주와 울산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진 피해가 컸던 경주 지역은 아직 복구 작업이 절반도 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태풍 차바는 5일 정오를 기준으로 울산 동북동쪽 약 40km 부근 해상에서 동북동진 했다. 이로 인해 울산에서는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준으로 하여 약 247.5mm의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태풍으로 인한 폭우는 초속 33.2m의 강풍까지 동반하며 피해를 속출시켰다.
태풍 차바가 부산을 스치고 지나 일본으로 향했다. 5일 낮 12시 쯤 부산을 지나쳐간 차바는 태풍경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동해로 빠져나갔다. 이 시각 현재 태풍경로와 인접한 경상남북도 전역에는 태풍 주의보 및 경보(해안 지역)가 발령돼 있다.부산을 지나는 동안 차바는 강한 소형급 태풍의 위력을 발휘했다. 이 때 초당 최대풍속은 33m에 이르렀고 강풍반경은 230km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태풍경로상 독도 남쪽 해역을 지나게 될 차바는 이 때부터 차가운 동해의 해수면과 접촉하면서 세력을 다소 줄여 약한 소형의 위력을 유지할 것으로
외식업체 애슐리가 신종 열정페이의 온상으로 드러났다.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매출 1위 애슐리에는 알바 청춘들의 고달픈 노동의 장이 자리하고 있었다.지난 2월, 취업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이 20~30대 6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바생들이 바라는 희망시급은 1만281원으로 조사됐다. 그들이 희망하는 근로시간 또한 주21.6시간이었다. 실제로 해당 설문에 응한 청춘들은 ‘한 달에 벌고 싶은 알바비’로 월 평균 93만3257원을 희망했다. 이는 시급 1만281원에 해당하는
태풍 차바가 제주를 강풍과 폭우로 뒤흔든 뒤 5일 이른 아침 제주도를 빠져나갔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차바의 태풍 중심은 제주도 동부 지역을 관통한 뒤 부산을 향해 시속 40km의 빠른 속도로 해상 질주 중이다. 이 시각 현재 태풍 차바의 중심 위치는 제주시 동북동쪽 60km 해역이다. 제주를 거치면서 에너지를 일부 소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태풍 차바는 현재 최대 풍속이 초당 40m나 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280km다.현재의 진행 속도를 감안할 때 태풍 차바는 이날 정오 쯤 부산 목전의 해역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차바의 태풍경로가 수시로 변덕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 발표 때마다 시시각각 진로를 바꾸며 한일 양국 국민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기상청의 4일 오후 6시 현재 예보에 의하면 차바의 태풍경로는 또 다시 클릭 조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엔 한반도 동남부 해안을 스치고 지나 일본의 주도인 혼슈 북부를 향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차바의 태풍경로상 일단은 5일 새벽 서귀포 인근에 상륙한 뒤 제주도를 북동 방향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부산 인근의 경남 남부 지역을 할퀴고 지나 독도 남쪽을 거쳐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공항이 4일 밤 태풍 차바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발표된 기상청 태풍 예보에 의하면 차바는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조금 더 한반도 쪽으로 가까운 경로를 거쳐 일본 쪽으로 향하게 된다.차바는 제주를 북동 방향으로 관통한 뒤 부산 등 남부 해안지역 일부를 강타하면서 일본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차바는 5일 새벽 제주도에 상륙한 뒤 당일 낮 쯤엔 우리나라 동남부 지역을 쓸고 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차바는 4일 오후 현재 최대풍속이 초당 40m를 웃도는 강풍을 품은 채 제
‘피 흘리며 죽어있는 개를 먹었다 VS 숨이 간신히 붙어있는 개를 먹었다’ 뭐든 엽기적이긴 마찬가지다. 도로에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잉글리쉬 쉽독을 가져다 이웃과 나눠가진 사람들, 사건의 엽기성에 애견인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얼굴이 가려질 만큼 긴 털이 특징인 잉글리쉬 쉽독이 사라진 지 사흘 만에 뼈만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현수막까지 내걸며 잉글리쉬 쉽독을 찾아헤맨 주인은 연신 분통을 터뜨렸다. 4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잃어버린 애완견 올드 잉글리쉬 쉽독의 고기를 나눠 가진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