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그리고 수지,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그들의 착한 행보가 팬들의 가슴을 적셨다. 이민호 수지 이야기다. 미국 콜로라도대학의 행동과학 연구팀 도미니크 교수는 남녀의 끌림과 유전적 유사성의 연관성에 대해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물론 이민호 수지에게도 적용되는 결과다. 도미니크 교수는 미국에 거주하는 백인 부부 800여 쌍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부부가 아닌 이성에 비해 훨씬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쉽게 말해 유전적으로 유사성을 가진 남녀 즉, 닮은 남녀가 서로에게 더 호감을 보이고 상대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떠나던 날인 16일 오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40여분간 긴급 독대를 한 뒤 5시 무렵 기자들 앞에 섰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완구 총리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은 '이완구 총리 거취'란 단어를 적시한 기자들의 질문에 김무성 대표가 가타부타 말이 없었다는 점이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이완구 총리 거취' 등의 단어를 입에 올리
그리스 디폴트 여부가 유럽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디폴트’란 민간기업이 금융권에서 융자를 받았거나 정부가 외국으로부터 빌려온 돈을 정해진 기간 내에 갚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약에 그리스 디폴트가 선언되면 IMF, EU, ECB 등 채권단에 ‘그리스는 갚을 돈이 없으니 배 째시오’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위 세 단체는 국제통화기금,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으로 2010년 이후 그리스에 구제금융을 2천4백억 유로나 제공했다. 그런데 그 돈의 일부를 다음 달에 갚아야 할 처지에 놓인 그리스가 곳간이 비었다. 그리스 디폴트
김정민 시구 소식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이제 웬만한 연예인은 전국 팔도의 온갖 야구장에 시구자로 등장하는 세상이라서 배우 김민정의 마운드 등판은 전혀 새로운 게 아니다. 그러나 김정민 시구가 관중들에게는 잠깐 동안의 눈요깃감에 불과하지만 시구를 하는 김민정 의 처지에서는 상당한 꽤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선택받은 존재라서 뿌듯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김정민 시구가 본인에게는 돈 들이지 않는 효과적인 홍보 기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김정민 시구로 인해 두산 구단과 김민정 자신의 홍보효과가 쑥쑥 올라가는 윈윈하는 결과가 기
성완종 리스트 야당 의원들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만약 있다면 어느 정도 있을까? 정치권에서 특정 사안을 두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울 때 으레 나오는 단어 중 ‘물타기’가 있다. 물에 술탄 듯 술에 물탄 듯이 아니다. 성완종 리스트 야당 의원 포함 의혹에 문재인 대표가 발끈하고 나서서 물타기를 중지하라고 외친 것은 ‘사람들의 주의를 사건의 핵심을 벗어난 사항이나 다른 사건으로 끄는 행위’를 멈추라는 심한 불쾌감의 표현이다. 성완종 리스트 야당 인사 포함설은 한 보수적 색채를 띠는 신문에 의해 16일 오전 불거졌다.
최지우 그리고 이서진,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세 번째 케미는 과연 어떨까? 최지우 이서진 관련 소식이다. ‘삼시세끼’에서 처음 시작된 최지우 이서진의 케미는 ‘꽃보다 할배’로 이어지며 한층 익숙한 케미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다시 광고다. 과연 선남선녀 최지우 이서진의 하모니는 또 어떤 색깔의 케미를 만들어내게 될까. 여행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최고의 힐링이 된다. 특히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그것의 힐링 지수는 더욱 높아진다. 최지우 이서진은 과연 서로에게 어떤 여행 파트너였을까. 제 아무리 아름다운
경남기업을 이끌어온 성완종 전 회장의 메모가 정가에 회오리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지지율도 크게 요동을 치고 있다. 일단 크게 하향곡선을 타고 있는 박근혜 지지율은 우리 국민이 청와대를 바라보는 시각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7일 사이에 지지율 5%가 빠져나갔다는 것은 보통 감소가 아니다. 물론 박근혜 지지율이 지난해 6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악화로 그달 11일 51.1%에서 18일 41.4%로 7일 사이에 무려 9.7%p 달아난 것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지만 이완구 총리에 대한 의혹이 점증하고 ‘명단’에 포함된 다
4.29일 재보선 관악을 여론조사 지지율 등이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사망 직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제 시작 단계에 있고 관련 비리 사실들이 입증되지 않은데 따른 결과인 듯하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가 관악을 여론조사(11~12일 실시) 등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4곳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 중에서 새누리당은 서울 관악을 여론조사와 성남 중원 여론조사 등에서 여전히 우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CBS 노컷뉴스
한강 돌고래 발견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을 동그랗게 하고 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17) 각종 매체의 뉴스 지면과 방송은 바다에 사는 거대한 동물 얘기로 흥미로움을 더했다. 한강 돌고래 발견은 부산 돗돔 소식과 더불어 신비로운 바다생물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동을 짐작케 해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17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경매에 부쳐져 520만원에 낙찰된 희귀종이며 심해어인 돗돔은 제주 북동쪽 바다에서 잡혔다. 한강 돌고래 발견 지점은 서울시민들이 주말 나들이 겸 데이트 장소로 즐겨 찾는 선유도 공원 근처다.
과연 저격수라는 말이 실감나는 상황이다. 정청래 의원의 직언, 직접 화법의 강도가 여전하다. 4일 전에는 이완구 총리를 향한 공세가 ‘스토커’라는 단어를 동원할 정도로 날카로웠다. 그리고 정청래 의원의 입은 17일에도 이른바 고 성완종의 육성과 필적으로 드러난 집권 여당의 비리혐의에 대하여 빨리 수사하라며 특별수사팀을 압박하는 발언들을 세차게 토해냈다. 정청래 의원의 수사 촉구는 16일 종편채널 jtbc가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방송한 성완종 육성파일 공개로 힘을 얻었다. 청와대와 여권을 싸잡아 압박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서울대 로스쿨의 조국 교수가 연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자신의 SNS상에서 쓴소리를 퍼붓고 있다. 조국 교수는 특정인을 상대로 돌직구를 날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러더니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대상으로 지목된 이완구 총리에게는 미리부터 '피의자'란 수사를 붙이며 '포괄적 수사지휘'를 경계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지 않아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이완구 총리에게 날아든 조국 교수의 돌직구는 당사자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작용했을 듯하다. SN
오정연 그리고 서장훈, 역시 시간이 약! 세월이 지나가다보면 모든 것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오정연 서장훈 언급을 보더라도 그렇다. 왠지 결별한 부부라면 서로 엮이는 것이 찜찜할 수도 있을 터다. 오정연 서장훈도 다들 알다시피 그런 사이다. 한데 이게 웬일이람.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는 것을 보면 실로 쿨해 보인다. 오정연 서장훈 언급이 그랬다. 그렇다보니 팬들에겐 다소 의외로 다가오기도 한다.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새로운 블루칩으로 자리하고 있는 서장훈, 짓궂은 동료들은 종종 오정연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서장훈을 진
이하늬 그리고 김태희, 그 블링블링한 외모가 어디가나! “아하 그랬구나!” 이하늬 김태희의 남달랐던 리즈 시절 이야기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옛말에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안에서 ‘꼴통’은 밖에서도 ‘꼴통 짓’을 면치 못할 거란 얘기다. 이하늬 김태희는 어떨까. 두 사람에게 절묘하게 적용되는 이 말은 물론 180도 반대 방향에서 해석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대학교를 졸업하며 이미 그 시절부터 범상치 않은 미모를 주목받았던 이하늬와 김태희 두 사람이다. 좁은 캠퍼스 안에서도 일
성완종 반기문 두 사람간 친밀도는 어느 정도였을까?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앞세워 호가호위를 하고자 했던 것일까? 아니면 정말로 성완종 반기문 두 사람이 친밀한 사이였던 것일까? 성완종 반기문 두 사람의 친밀도가 관심의 대상이 된 배경은 성완종 회장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반기문 총장과 가까운 관계였고,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 수사도 그로 인해 시작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데 있었다. 나아가 이완구 총리가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총장을 견제하기 위해 자신을 옭아매려 했다는게 성완종 회
깔끔하고 정제된 언어로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손석희, 입장을 들어보니 과연 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않는 언론관을 가진 인물임이 드러난다. 그러나 얼떨결에 뭔가를 크게 손해 본듯한 경향신문의 입장을 손석희 입장과 비교할 수는 없는 것. 사실 세상만사 모든 일에는 음과 양이 있게 마련이고 이번 일도 그런 측면을 벗어날 수는 없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남보다 빠르게 보도하기’가 언론사가 가진 숙명이요 생리임을 고려할 때 손석희 입장은 슬며시 이해될 것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손석희의 인간성과는 별개의 문제다.
박근혜 지지율이 다시 30%와 40%의 중간쯤으로 미끄러지는 양상을 보인다. 한 기업인의 허망한 죽음으로 인한 나라 전체의 술렁거림 때문일까? 모진 풍파가 와도 끄떡없는 철옹성을 향해 회심의 상승을 시도하던 박근혜 지지율이 너무나 많은 사람의 이름이 들먹여지는 상세한 리스트의 등장에 급전직하 양상을 나타냈다. 거대한 후폭풍에 휘말리는 것과 흡사한 현상이다. 허태열, 김기춘 등 박근혜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도왔던 실세들과 모진 손가락질의 아픔을 딛고도 청문회를 통과한 국무총리 이완구도 박근혜 지지율 하락의 일등 공신으로 판단된다.
경향신문이 취재한 성완종 회장 녹음파일을 방송한데 대한 JTBC 손석희 앵커의 해명이 나왔다. 그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JTBC '뉴스룸' 16일 방송분을 통해서였다. 방송에서 드러난 손석희 입장은 '검찰로 넘어간 녹음파일은 공적 대상물이고, 공개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고 봤다'는 정도로 요약된다. 시청자들이 육성 청취를 통해 "사실을 넘어 진실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믿었다."라는 기묘한 발언도 내놓았다. 전날 오프닝 멘트에서 '알권리'라는 명분을 앞세워 방송을 강행한데 대한 해
멀지 않은 과거, 광화문의 미국 대사관 후문 쪽엔 사람들이 긴 줄을 이룬 채 마냥 시간을 죽이며 서 있는 모습이 하나의 일상을 이루고 있었다.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영사 인터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이었다. 당시 미국 비자를 받는 일은 그리 간단치 않았었다. 예금통장 기록 등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챙긴 뒤 한참을 줄지어 기다리는 수모(?)와 까다로운 인터뷰 과정을 참아내야만 겨우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미국 비자였다. 그나마 부모 중 한명이라도 미국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미국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조금은 용
맨유와 세월호 추모, 또 한 번 눈물이 방울방울! 누가 나섰다고? 맨유 세월호 추모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이들을 향한 추모의 물결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까지 번졌음을 알려줬다. 우리는 매해 어느 순간 누군가를 기억하고 추모해야 한다. 3월 1일에는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쳤던 선조들의 넋을 추모해야 하고 4월 19일에는 민주화 혁명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애국 열사를 추모해야 하며 6월 6일에는 몸 바쳐 나라를 지켜냈던 국군장병들을 추모해야 한다. 맨유 세월호 추모에서 알 수 있듯 여기에 또 하나 추모가 추가됐다. 4월 16일
이완구 운전기사였던 인물의 폭로가 성완종 리스트 사태를 긴박하게 몰아가고 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전화 인터뷰가 이뤄지면서 요즘 이 이완구 운전기사는 최고의 뉴스 메이커로 부상했다. 이완구 운전기사였던 Y모씨의 발언 내용은 이완구 총리를 궁지에 몰아넣기에 충분한 것들이었다. Y씨는 이완구 총리가 부여 청양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를 당시 그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인물이다. Y씨는 지난 15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4월 4일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와 이야기를 나눴다."는 취지의 증언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