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를 보면 함함한다고 했다. 유지태 아들처럼 엄마 아빠가 멋쟁이이면 자식은 얼마나 더 사랑스러울까? 유지태의 우월한 신체 길이와 솜사탕 같은 포근한 미소, 그리고 그 못지않은 부드러운 눈매를 가진 김효진. 부모의 우월한 외모로 미뤄 유지태 아들의 용모 또한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리라 여겨진다. 얼마 전에 가수 허각이 붕어빵 같은 아들을 공개하며 아빠로서 다정하게 대해주는 광경이 공개됐데 유지태 아들도 인터넷을 통해 귀요미로 등극해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유지태 아들이 귀 빠진 것은 지난해 7월이니까
이완구 총리가 유가족들의 세월호특별법 철회 요구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이 총리는 13일 세월호특별법 문제와 관련, "철회까지는 아니고 수정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이 시행령 철회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이 총리는 또 세월호 인양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측면에서 보고 있다."며 조만간 인양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지지율은 현재의 대통령보다 높다? 만약 당장 ‘다음 정권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을 꼽는다면 누굴 선택하시겠습니까?’는 질문을 국민들에게 던진다면 최대 득표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일 게다. 최소한 국민 10인 중 3인이 대한민국의 차기 지도자로서 문재인을 꼽고 있다. 이같은 문재인 지지율에 비해 박 대통령 지지율은 10사람 중 네 사람으로 더 높다. 그러나 집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오히려 문재인 대표의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문재인 지지율은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는 속담을 실감케 한다.
정부가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위기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최근 주 리비아대사관 피습 사건으로 한국 공관과 이 지역에 진출한 재외 국민들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외교부와 청와대 국방부 국가정보원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는 1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동지역 재외국민 안정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해당 지역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영사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사회의에는 중동 지역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건사고 담당자들이 참석한다.정부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13일 동구 초량동 시 당사에서 오륙도연구소 출범식을 가졌다. 오륙도연구소는 시당의 주요 정책을 개발하는 일종의 싱크탱크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새정치련 대표와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부패 정치의 망령이 현 정부 여당을 지배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정치자금이니 뇌물이니를 가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 당 차원에서 특검 도입을 검토할 것"이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남북 당국간 임금협상에 진전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입주 기업들은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북한 당국으로부터 특별한 이의 제기도 없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지도개발총국 간에 협의가 진전된게 없다고 공개했다.개성공단 임금 지급 기일은 오는 20일이다. 그렇지만 우리 측은 시한에 얽매이지 않고 책임 있는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임금 문제가 해결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 기준을 조밀하게 가꾸기로 하고 13일 그 기준을 발표했다. 공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우선 논란의 대상이 되곤 했던 전략공천 비율을 기존 30% 이하에서 20% 이하로 조정하고 전략공천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략공천위원회를 따로 구성키로 했다. 전략공천 구성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이밖에 예비 후보가 난립하는 지역구에 대해서는 일정 기준에 따라 후보자수를 2~3명 정도로 압축한 뒤 이들을 상대로 경선을 진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40%, 국민 40%가
전격적으로 구성된 검찰의 성완종리스트 특별수사팀이 틀을 갖추자마자 행동에 돌입했다. 어디까지 성완종리스트 특별수사팀의 조사의 손길이 미칠지, 그 파급 효과가 어디까지 다다를지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일이라는 일각의 주장이 있을 정도로 워낙 큰 사건이다 보니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 만큼 '성완종리스트' 폭로는 검찰로서도 명예를 걸고 달려들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성완종리스트 특별수사팀의 수사가 흐지부지 끝날 경우 그 역풍이 만만치 않을게 뻔하기 때문이다. 검찰이 성완종리스트 특별수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에 정치권을 포함한 온 나라가 휘청이는 판국이다. 청와대는 청와대대로 대선자금 연루 가능성이 유령처럼 맴돌아 심기들이 불편해지고 있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와 재보선 유세지원 등으로 바쁜 새누리당도 소속 중견 의원들이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에 거론된 터라서 벌집 쑤셔놓은 듯한 모습이다.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등은 이 나라 사직을 논하는 자리에 있는 어떤 직위의 인물이든 자리의 고하를 막론하고 원칙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들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에 거명된 여덟 명에게 과연 부정한 돈
김구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김구라 빚 고백을 듣노라면 그의 심정이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구라는 이미 자신의 빚 관련 이야기를 방송에서 종종 털어놓기도 했다. 그것을 보면 역시 뼛속까지 독설가답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사실 그동안 김구라 독설에 숱한 연예인들이 희생양이 됐다. 독설로 뜬 김구라는 한때 이것이 부메랑이 되어 혹독한 대가를 치르기도 했다. 최근 김구라 집 경매도 그의 독설을 피해가진 못했다. 그야말로 셀프 독설이다. 스타들의 구체적인 재산 내역을 노골적으로 궁금해 하며 일명 ‘속물토크’의 장을
개그맨은 웃음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다소 지나친 말을 해도 용인되어야만 할까? 여성을 인간 이하로 바라본 장동민 비하발언이 새삼 인터넷을 후끈 달구며 ‘웃기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에 대한 찬반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장동민 비하발언은 약 2년 전에 불거졌으나 요사이 최시현, 홍진경 등과 더불어 ‘무도 식스팬’ 후보로 당당히 장동민 이름이 거론되면서 일종의 ‘자격 심사’ 격으로 불거지는 형국이다. 인간사회에서 혹은 조직에서 어떤 업무 혹은 직분을 맡을 때는 장동민 비하발언과 같이 과거의 큰 흠결이 있진 않은지 점검하는
문재인 지지율이 최고 타이기록을 세웠다. 문재인 지지율이 이전 자신의 최고기록인 27.5%를 회복한 것이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4월 2주차(조사 기간 6~10일) 조사 결과다. 문재인 지지율은 지난 2월 3주차 리얼미터 조사에서 27.5%로 최고를 경신한 바 있다. 당시의 문재인 지지율은 문재인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박지원 의원을 물리친 뒤 얻은 '컨벤션 효과'에 힘입은 바 컸다. 그같은 문재인 지지율 기록이 이번에 재현된 것이다. 이번엔 지난 9일 있었던 문재인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그 다음
한반도, 더 이상 안전지대는 아니다? 백두산 화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가능하다면 살살 어르고 달래주고 싶을 정도다. 백두산 화산이 보여준 미묘한 기류의 변화 재난영화의 예고편 못지않은 오싹함을 선사해준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비록 크지 않은 땅덩어리일지언정 국민들에게는 더없이 안전한 보금자리였다. 일본 전역을 원전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대지진도, 수많은 이들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던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도, 필리핀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쓰나미도 한반도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재난들은 백두산 화산의 움직임이 포착
이번에는 또 무슨 일? 입소문으로만 따지자면 풍문으로 들었소가 단연 압권이다. 이미 지나간 회 차, 앞으로 방영될 회 차에 대해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 풍문으로 들었소와 같은 입소문 빠른 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탄탄한 연출은 물론이거니와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력은 풍문으로 들었소와 같은 명품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조건이다. 여기에 또 하나 있다. 바로 밋밋한 시청자들의 삶에 대리만족을 안겨줄만한 자극적 소재다. 풍문으로 들었소와는 좀 동떨어진 얘기이긴 하나 막장드라마에 자주 등장하
새누리당에 발등의 불이 떨어졌건만 공무원연금 개혁 진척은 더디기만 하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공무원들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진행하려는 집권여당의 움직임에 거대한 파도와 같이 반대를 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현 정부 인사들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공무원연금 개혁은 밀어붙여야 한다는 눈빛으로 공직자 세계를 압박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새누리당은 후반 종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1점차로 뒤진 축구팀의 모습과 흡사한 자세를 보여왔다.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성완종 리스트 8명중 6명 박근혜 캠프 출신'.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화기'로 선정된 정청래 의원이 질의를 하면서 흔들어 보인 피켓에 적힌 문구였다. '성완종 리스트'에 나온 8인의 명단을 청와대 그림과 박근혜 대통령 사진을 중심으로 적어놓은 피켓이었다. 정청래 의원은 이밖에도 이날 질의 과정에서 '이완구 총리 태안군 의원 추궁 전화기록'이란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며 질의를 벌이는 등 준비된 자료들 동원해가며 정부측 답변자로 나온
엄정화는 지금 사랑의 노예? 이보다 더 달달할 수 있을까 싶다. 엄정화 엄지온 사이의 애틋한 기류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스코틀랜드의 작가 사무엘 스마일스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항상 신선하다. 사랑은 인생의 영원한 음악으로, 청년에게는 빛을 주고 노인에게는 후광을 준다”고 말했다. 비단 남녀의 사랑뿐이랴. 엄정화 엄지온 사이에 오고가는 사랑도 예외는 아닐 듯하다. 청년과 노인에게 인생의 빛이 되어준다는 사랑, 그렇다면 엄정화에게는 엄지온이 바로 그 빛이 아닐까. 외로움에 몸서리치던 엄정화도 엄지온 앞
경찰관이 민중의 ‘화받이?’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경찰관 하이힐 사건은 대중의 공분을 불러일으킨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한 격이다. 공무집행에 이용돼야 마땅할 경찰차를 콜택시처럼 이용한 것도 모자라 만취녀는 자신의 안전귀가를 책임진 경찰관에게 9cm짜리 무기를 휘둘렀다. 경찰관 하이힐 사건은 또 한 번 선행이 손해 보는 야박한 세상이라는 인식을 자각시킨다.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줬더니 현금이 없어졌다며 도둑으로 몰리는 세상, 참 염치없다. 경찰관 하이힐 사건도 엇비슷하다. 더욱이 이번 하이힐로 걷어차는 사건의 피해자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신체 전성기 나이를 보노라면 믿거나 말거나로 치부해버리기엔 데이터가 꽤 과학적이다. 신체 전성기 나이는 “내가 이래봬도 왕년에는…”으로 시작되는 ‘어른들의 허세’를 떠올리게 한다. “내가 네 나이 때는 철근도 씹어 먹었어”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 그는 신체 전성기 나이를 알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어쩌면 신체 전성기 나이를 가장 빨리 알아채는 이는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일 터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언제가 자기 신체의 가장 전성기였는지를 직감적으로 혹은 경험적으로 알 수
변희재 트위터가 새로운 논란을 낳고 있다. 4.29재보선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자칭 '애국 청년' 변희재 후보가 선거 로고송으로 MC무현의 곡을 쓰겠다고 한 것이 발단이다. 그러나 후보 당자사는 변희재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MC무현의 곡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란 주장을 펴면서 로고송 채택 의지를 드러냈다. 저작권 문제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도 알렸다. 변희재 트위터 주장에 의하면 MC무현의 곡에 욕설이나 모욕 같은게 없으므로 그걸 로고송으로 쓰는 것은 파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