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개종교육,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강제개종교육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일까, 아니면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비인권적 행위일까.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그 밖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기타의 지위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구별도 없이, 이 선언에 제시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1948년 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 선언문 제 2조의 내용이다. 이 항목에 입각한다면 엄밀히 따져 강제개종교육은 비인권적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2015.03.19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