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이나 신동욱이나" "듣보잡" "종미 사대주의" "천박한 노예근성" "모욕감 든다." "낯뜨겁고 구역질난다."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세월호 때 했으면 존경이라도 받았지."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동조하는 반응은 눈을 씻고 봐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에 대한 의견은 비난과 비아냥 일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석고대죄 단식은 당분간 더 이어질 모양이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와 미국민들에게 용서
너무나 어이없게 발생한 어린이집 사고는 이 추운 겨울 한 아이의 부모를 더 추운 절망의 지경으로 몰아넣었다. 어른의 부주의 때문에 또 한 명의 존귀한 생명이 차바퀴에 치여 스러진 어린이집 사고! 졸지에 네살짜리 아이는 더 이상 부모를 볼 수 없는 어두운 세상으로 떠났고 그 아이의 움직임을 제대로 지켜보지 못한 운전사와 교사는 질타만 무수히 쏟아지는 질타와 질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청천벽력 같은 어린이집 사고를 두고 이제 와서 누굴 탓하고 누굴 원망한다고 해서 아이를 돌아올 리가 없지만 ‘세림이법’이라는 관련법이 바뀐 지 한 달남
어이 없는 어린이집 차량사고가 또 발생했다. 다른 차도 아니고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의한 어린이집 차량사고로 아무 것도 모르는 4살 짜리 어린 꽃이 봉오리를 다 열어보지도 못한 채 지고 말았다. 이 어린이집 차량사고 역시 안전불감증이 낳은 참사였다. 버스 운전기사도 어린이집 인솔 교사도 한동안 사고가 난줄도 몰랐던 어이 없는 사고였다. 어린이들이 자동차 주변을 안전하게 떠날 때까지 잠시도 눈을 떼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이 시민신고가 있을때까지 사고가 난 줄도 몰랐다니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안전에 대한 개념 정
박근령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튀는 행동이 논란을 낳고 있다. 불의의 습격을 당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마크 리퍼트 대사에게 대신 잘못을 빌어 "미국인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병원 앞에서 석고대죄 단식을 한 것이 논란의 단초가 됐다. 자신이 '박근령 남편 신동욱'인 만큼, 즉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이기 때문에 자신 같은 사람이 석고대죄 단식을 하는게 제격이라는게 신동욱 총재의 변인 듯하다. 석고대죄는 과거 왕조시대에 잘못을 저지른 선비나 관료들이 궁궐 앞 길거리에 멍
대전 여고생, 아까운 청춘들이 왜 그랬을까? 세상에는 참으로 알 수 없는 일들이 많다. 그러나 능히 짐작할 만한 일도 많다. 대전 여고생 사망 사건도 그럴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이명박 정부 이후 대한민국 중고생들은 서열, 즉 학교별 개인별 줄 세우기가 극심해졌다. 대전 여고생도 그런 서열화의 전형적인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다. 마치 수능점수 한두 개 차이로 인생이 달라지고 가령 ‘IN 서울 대학(서울시 지역에 위치한 대학)’이나 지방 국립대라도 들어가지 않으면 인간 취급도 못 받을 것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무단횡단 단속 방침이 크게 전파를 타고 있다. 교통질서 위반 단속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 왜 난데없이 무단횡단 단속을 벌인다는 걸까? 서울시에서 그것을 크게 강조하고 나선 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이것도 고령화사회에 드러난 한 현상이라고 봐야 할까? 무단횡단 단속 방침은 서울시가 지난 연말연시 2개월 동안 생긴 교통사고를 면밀히 살펴본 결과가 그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취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새벽 6시 사이의 밤 시간에 차에 치여 사망한 교통사고 70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6건이 무단횡단 때문이었다.
리퍼트-개고기, 어울리는 조합일까? 한 노인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입원중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개고기를 들고 찾아가 화제를 낳고 있다. 상대가 개고기라면 기겁을 하는 서양인이었던 탓이다. 이로 인해 '리퍼트 개고기' 이야기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로 부상했다. 병원측 거부로 되돌려지긴 했지만 '만약 개고기가 리퍼트 대사에게 전달됐다면 그가 어찌 했을까?'가 누리꾼들이 나타내는 궁금증이다. 일부는 평소 리퍼트 대사가 보인 한국 친화적 행보로 보아 개고기를 감사히 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자
참을 인자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했거늘!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만큼이나 무서운 게 ‘욱’이 부른 폭행사건이다. 의사폭행 치과의사 사건이 분분한 후폭풍을 불러왔다. 지난해 말,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에서 내려 앞차의 유리창을 삼단봉으로 내려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폭행 치과의사와 그 삼단봉 소지자의 성깔이 너무나 흡사하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삼단봉 사건은 ‘삼단봉 폭행 사건’으로 불리며 인터넷에서 신상이 털리며 그 주인공은 처참하게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의사폭행 치과의사처럼 그 운전자도 경적을 울렸을 때 비켜주지 않는 행
고성 어린이집 학대 소식이 세상을 화들짝 놀라게 하고 있다. 이런 내막을 들은 국회의원들은 감시카메라 설치를 국회에서 부결시킨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고성 어린이집 학대까지 드러남에 따라 영롱하고 밝게 자라야 할 애들이 전국적으로 폭넓게 괴롭힘을 겪는다는 사실이 또 한 번 증명됐다. 자식을 낳았지만 생계벌이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아이를 낮 동안에는 어린이집에 위탁할 수밖에 없는 수백만 엄마들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이유다. 고성 어린이집 학대는 우리나라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이 아니라 공룡화석지로 유
책 모서리로 손등을 때리고, 꼬집고, 떨어진 음식 주워먹게 하고 등등. 경찰 조사 결과 고성 어린이집 학대 사건에서 드러난 아동학대 사례들이다. 손으로 머리나 엉덩이를 때리는 것은 너무도 점잖은(?) 축에 들어 아동학대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지경이다. 고성 어린이집 학대의 이유도 기가 막힐 정도로 어이 없고 다양했다. '율동을 잘 못한다' '장남감 정리를 안하고 가지고 논다' '음식을 흘린다' '토한다' '김치를 먹지 않는다' 등등이 고성 어린이집 학대의 이유들이
새누리당 장윤석 국회의원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 피습사건의 책임 있는 당사자이면서 한편으로는 리퍼트 대사에게 고마운 존재다. 책임 있는 당사자라는 점은 그가 행사 주최측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약칭 민화협)의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으로 인해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한편 장윤석 국회의원은 리퍼트 대사 피습 당시 가장 먼저 범인을 제압한 인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로 인해 특전사 복무 등 장윤석 국회의원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력이 화제
어린이집 CCTV 부결을 두고 온 나라의 주부들이 화가 날 지경에 이르렀다. “부결한 국회의원들 신원을 샅샅이 파악해서 다음 선거 때는 절대로 찍어주지 말도록 운동을 벌이자”라는 분위기가 어린이집 CCTV 부결 이후 광범위한 지역과 계층에 걸쳐 번지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들한테 구린 촌지들을 얼마나 받아 챙겼기에 프라이팬 위의 부침개를 휙휙 뒤집듯이 말을 그렇게 쉽게 바꾸나?”는 분노와 하소연이 아이 가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CCTV 부결을 보면 국회의원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안위와 밥벌이에
리퍼트 대사가 신촌세브란스로 간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불의의 과도 테러를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대형병원인 강북삼성병원으로 갔다가 굳이 신촌세브란스로 다시 옮겨간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역시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등과 함께 국내 '빅5'에 드는 삼성의료원 계열 병원이기 때문이다. 어찌 됐든 이번 리버트 대사의 치료병원 선택에 의해 강북삼성병원과 신촌세브란스 병원은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리퍼트 대사가 신촌세브란스를 치료병원으로 택한 것은 과거 박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이 또 일어났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워낙 큰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니 정신적 상처에 의한 행동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거듭되는 그들의 폭행과 안하무인식 행동을 비난하는 의견도 있다. 언론에 알려진 세월호 유가족 폭행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대리기사 폭행이 그 첫번째였다. 그리고 이번에 경기도 안산의 한 호프집에서 두번째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세월호 유가족 폭행은 4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 단
머잖아 굳히기 돌입 태세? 언제 위기설이 운운됐나 싶다. 문재인 지지율의 최근 추이를 보면 문재인의 오름세를 증명해주고 있다. 당대표가 되더니 문재인 양 어깻죽지의 날개까지 재정비한 모양이다. 대중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문재인 지지율이 이를 여실히 인증해 주고 있다. 2012년 치러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끝내 무릎을 꿇고 눈물을 보였던 문재인이다. 위기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지난해 통합진보당과 관련한 발언이 그의 발목을 잡으며 문재인 지지율을 끝없이 추락시켰다. 게다가 박원순 시장에 이어 반기문 총장까지
이자스민 아들 논란이 그의 특이한 경력과 더불어 눈총과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근무하던 가게에서 관리인 몰래 담배 200여갑에 해당하는 금전을 절취했느냐는 것이 이자스민 아들 논란의 핵심이다. 현재까지의 드러난 상황을 종합하면 100% 명백하게 드러난 것은 없다. 이자스민 쪽은 일단 자기 아들의 혐의에 대해서는 결단코 ‘NO!’ 라고 외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자스민 아들 논란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당국의 편의점 폐쇄회로 영상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끝나야 일단락될 전망이다. 이자스민 아들 때문에 금전적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 편의점
한국전쟁 발발 3일 후인 1950년 6월 28일자 조선일보 호외가 미디어오늘에 의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북한군의 서울 입성을 '환영'하고 북한 인민군의 서울 점령을 '해방'이라 표현하는 등 조선일보스럽지 못한 문투를 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조선일보 호외 내용과 표현이 보수 논조를 유지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현재 모습과 너무도 다르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따라서 이 조선일보 호외를 발행한 주체에 대해 관심이 집중돼 있는 상태다. 조선일보 호외 뿐 아니
자식을 잘 키우고자 하는 욕망은 한이 없다.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말도 있다. 이자스민 아들 논란을 보면 그런 말이 신빙성을 더 얻는다. 자식 교육 잘 못 시키면 부모가 욕을 드시는 것은 동서고금에 두루 통하는 진실이다. 부모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부모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자스민 아들 논란이 불미스러운 의혹에 휩싸였다고 해서 이자스민을 대단한 비인격자로 몰아세울 의도는 전혀 없다. 다만 이자스민 아들이 각박해지고 몰인간화하는 사회의 쓸쓸한 풍경에 연루돼 논란이 된 점, 부도덕한 절도의 중심에 서 있다는
치과의사 폭행 이후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망나니 같은 의사는 면허를 뺏어야 한다느니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은 중형을 내려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느니 공분이 격화되고 있다. 치과의사 폭행은 때린 것 자체도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동이었지만 공공연하게 여러 사람의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벌어진 것이어서 피해 의사가 극도의 수치심을 경험했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이번 치과의사 폭행을 일으킨 논란의 주인공은 어떤 구실을 대더라도 극악하고 비이성적인 구타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자스민, 침묵이 답은 아니다? 배우 이태임의 욕설 논란이 한창이다. 이자스민 만큼이나 핫뉴스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태임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거진 구설수는 미숙한 초기 대응이 기폭제가 되며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설상가상 드라마 하차설까지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 지금, 이태임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이자스민에 못잖을 만큼 입이 무거운 그녀다. 욕설 논란이 처음 불씨를 지폈을 즈음, 앵무새처럼 ‘건강상 문제’라며 초지일관하지 않았더라면 결과는 어땠을까. 이를 보면서 이자스민도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대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