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3일 이스탄불 공항에서 터키항공 여객기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벌어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공항에서 주기장과 활주로를 잇는 유도로인 택시웨이(Taxiway)에서 빚어진 아찔한 충돌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고 운항 취소로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14일 민항기 사고정보를 알리는 JACDEC 트위터에는 터키항공 여객기의 테일이 꺾여나간 상황과 그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장면, 아시아나 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스마트폰 세상에 빠져든 채 걷는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인도, 계단은 물론 횡단보도까지 고개 숙인 ‘스몸비(Smombi)족‘의 위태로운 행보로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보다가 당하는 보행사고가 60%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처럼 스마트폰 즐기기와 바꾼 아슬아슬 보행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이버 안심존 앱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내려받기해서 사용한다면 횡액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13일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반달가슴곰의 수난은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사육하면서 2013년과 2015년 무단으로 웅지로 불리는 기름을 채취해 화장품 원료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곰사육협동조합 법인과 김모 이사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주심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은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사장 김모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과 함께 법인에도 벌금 50만원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800만원을 받고 2015년 4~11월 창원시의 한 동물원에 반달가슴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이 6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5월의 쾌투를 이어간 가운데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반기 아웃 판정을 받은 LA 다저스 류현진은 캐치볼을 소화하며 재활을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오승환은 1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7회초 2사 2루에 등판, 1⅓이닝 동안 라파엘 디버스에게만 안타 하나만 내주고 삼진 2개를 따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팀은 2-5로 패했다. 직전 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던 오승환은 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주말 밤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괴한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테러로 범인 포함 2명 사망이라는 참사가 빚어져 충격을 낳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12일 밤(현지시간)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인근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 지나는 사람들을 향해 묻지마 테러를 가해 시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친 범인은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져 인명피해는 범인 포함 2명 사망으로 집계됐다.이번 테러가 발생한 지역은 한인 식품점과 오페라 가르니에 등 관광명소들이 가까워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도로 위를 달리는 운전자들은 맨홀 공사 현장을 지나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맨홀 작업자가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불상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뉴시스와 소방당국,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의 한 도로 맨홀에서 보수작업을 마치고 지상으로 올라오던 50대 근로자 A씨가 6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부딪혀 3m 깊이의 맨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번 맨홀 작업자 참변은 운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유럽 진출 9시즌째 마무리를 앞둔 토트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피날레 매치만을 남겨두고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경신했다. 도움으로 시즌 11호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18골을 합쳐 공격포인트 29개를 기록, 지난 시즌 21골 7도움의 커리어 하이를 끌어올렸다. 물론 도움도 한 시즌 개인 최다. 도움은 지난 시즌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이어서 K리그 통산 최다 100도움을 돌파한 염기훈(수원삼성)이 갈비뼈 골절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힘들어지면서 손흥민은 골 외에도 어시스트에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 남자가 두 발로 펄쩍 뛰어 내리면서 119구급차 보닛을 찍더니 행인들에게 “건들지 마”라고 고함을 친다. 그러더니 운전석 문에다 발길길을 해댄다. 그리고는 이내 구급차를 몰고 골목길을 내달리기 시작한다. 이 광란의 질주로 구급차량에 여고생 둘이 치어 다쳤다. 이 같이 천안 구급차를 탈취한 남성의 난동은 어버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병원에서 일어났다. MBC 보도와 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8일 조울증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19세 남성이 난동 10여분 만에 경찰에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북한에서 포를 쏘고 전쟁이 난 줄 알았다."뉴시스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15분께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한 주택에서 LP가스 추정 폭발이 일어나 6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고 당시 ‘쾅’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던 상황을 전한 주민들의 증언이다.소방당국은 중장비, 차량 17대를 투입해 사고지역 수습과 인명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파된 건물 한 곳에서 여성 김모(68)씨의 시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고 김씨의 옆집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추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남달라’ 박성현의 부활에는 36홀이면 충분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1번째 대회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텍사스의 강풍과 강우 심술에 휘말려 72홀에서 절반으로 줄어든 레이스에서 박성현은 당당히 부활샷을 날렸다.첫날 라운드가 비바람 속에 취소되고 라운딩 순연과 중단 사태로 파행을 겪다가 7일(한국시간) 2라운드로 마무리된 대회 마지막날 4번홀에서 멋드러진 칩인 이글을 성공시키고 버디 5개와 보기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미국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고 제재와 압박을 완화해 세계로부터 심하게 고립되지 않기 위한 것이다.”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조야에서는 여전히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나서는 북한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시각이 존재한다. 맥 손베리 미 하원 군사위원장이 대표적으로 이 같은 논조로 비관적인 시각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손베리 미 하원 군사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5월 첫 황금연휴의 끝자락인 5월 7일 대체휴일부터 날씨가 맑아지면서 대기의 질도 좋아질 전망이다.어린이날 화창했던 전국날씨가 연휴 이틀째인 일요일 비가 내리면서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며 서둘러 찾아드는 여름날씨의 조급증을 다스렸기에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아지고 미세먼지는 말끔히 걷어냈다. 이같은 영향으로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5월 7일 대체휴일에는 전날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틀째 이어지던 비도 오전 들어 잦아들어 오후에는 맑게 개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