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거대 스튜디오의 물량 공세 속 열세를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팀워크, 열정으로 메꾼 게릴라전이었다."비영어 영화로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쓸고 금의환향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반년간의 숨가쁜 오스카 캠페인에 대해 이같이 자평했다. 이날 회견에는 봉 감독 이외에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배우들과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등이 참석해 꿈만
2020.02.19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