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대 규모 공영 전력 발전사와 손을 잡고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전력공급에 나선다.또한 현대자동차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CPS에너지·OCI솔라파워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 및 전력 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CPS에너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공영 전력, 천연 가스 회사로 텍사스 주의 120만 가구에 전력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형 XC60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내 최초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XC60을 소개했다.볼보코리아 측은 해당 차량은 4년 만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이며 가격은 합리적이고 상품성은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커넥티드 서비스 부재에 대한 지적이 있어 대폭 개선했는데 이 과정에서 SK텔레콤과 협력해 2년간 300억원을 투자했다.볼보코리아 SK텔레콤과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출시 예정인 경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온라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캐스퍼의 경우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본격적인 D2C(고객에 직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다.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눈에 띄는 부분이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로봇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봇을 통한 생산시설 점검, 물류 창고 자동화를 위한 시범 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전세계적으로 뻗어있는 현대자동차의 제조·공급망·서비스 운영 등 전문성과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과 성장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기술면에서 향후 제품 로드맵을 수립하고 새로운 역량과 기능이 미래 로봇 플랫폼에서 가장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함께 모색할 계획으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환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T 앱을 통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행위를 조사 중이다.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10일 공정위·한국산업조직학회 공동 주최 '검색알고리즘의 공정성·투명성과 경쟁이슈' 학술토론회에서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이 비가맹택시를 차별하고 가맹택시에 배차 몰아주기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이 말한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은 카카오모빌리티며 지난해 택시 단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가맹택시에 콜(승객 호출)을 몰아주는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공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장거리 운행하며 군집주행 전 과정을 시연하고 군집 매칭·참여자 간 이익공유 방식 등 상용화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향후 AI 배차, 라우팅 등 플랫폼 기술 대거 활용, 플랫폼 기반으로 자율주행의 다양한 가능성 지속 모색 계획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9일 국토교통부 개최 '화물차 자율협력 군집주행 기술개발 최종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V2X(차량과 사물 간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기반 군집주행 서비스 플랫폼 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고속국도 영동선과 중부내륙선 80km 구간에서 국내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5개 차종 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 177대는 구동 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인버터 내부 부품이 불에 타 훼손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지고, 이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수입·판매한 캐딜락 CT5 등 2개 차종 298대는 커튼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적발돼 논란을 일으킨 아우디폭스바겐과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수입차 제조·판매업체들이 허위·과장광고로도 제재를 받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업체들이 인증시험 때만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조작한 차량을 '적법하게 제작됐다'고 거짓으로 광고한 것에 대해 과징금을 물리기로 했다.공정위는 8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와 모회사 폭스바겐 악티엔게젤샤프트, 아우디 악티엔게젤샤프트 등 아우디·폭스바겐 3개사가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 성능 등과 관련해 부당한 표시·광고를 했다며 시정명령과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40년을 수소 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정 회장은 "지금이 수소 사회로 가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며 "수소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의 물결은 이미 일렁이기 시작했다"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으로 인한 혁신의 물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이를 통해 그룹의 미래로 손꼽히는 친환경 모빌리티 투자를 본격화하며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차그룹은 이에 따라 앞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정했다. 이로써 유럽 시장에서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겨 2035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한다.2040년에는 국내에서도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고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중 전동화 모델의 비중을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 운행, 폐기 등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순배출은 전체 배출량에서 제거, 흡수된 양을 차감한 실질적인 배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대규모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섰다.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힘을 준다.현대자동차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 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을 높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기아가 '더 2022 스팅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스팅어 마이스터의 연식변경 모델이다.기아는 2022 스팅어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영국의 애스코트 경마장에서 착안한 신규 외장 색상 애스코트 그린을 추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차량에는 엔트리 트림 플래티넘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레인센서와 후드 가니시를 기본 적용했으며 상위 트림 마스터즈에는 7인치 클러스터·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다이나믹 밴딩 라이트를 기본화했다. 또한 스팅어의 디자인 특화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외 자율주행 기업과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자율주행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하는 얼라이언스 를 구축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KM 자율주행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개별 자율주행 기술의 서비스화를 돕고 이종 분야 간 협력을 촉진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해당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고 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고객 접점, 호출・배차 시스템, 운영 정책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 기능과 디자인을 추가한 2022년형 QM6를 선보였다.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2022년형 QM6는 국내에서 유일한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SUV인 QM6 LPe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등급)을 통합한 'LE 시그니처'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기아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직관적으로 반영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기아는 디자인을 통한 혁명의 표현을 뜻하는 디-레볼루션이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적인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화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료 전지 기반의 전기차와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 두 모델을 중심으로 한 듀얼 전동화 전략을 통해 2025년부터 제네시스가 출시하는 모든 신차들을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한다.제네시스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 '퓨처링 제네시스'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영상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 출범한 제네시스는 완성된 라인업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삼성자동차·한국지엠·쌍용자동차) 대부분이 8월 내수·해외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가 불러온 결과다. 하지만 기아(내수)와 르노삼성차·쌍용차(수출)는 증가했다.각사를 대표하는 신종 차종들이 실적을 견인하기도 했지만 하기휴가로 조업일수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은 여전히 위기로 자리해 기업들은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달부터 현대차·기아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 강화할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일대우버스, 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5개 차종 16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국토교통부는 자일대우버스에서 제작·판매한 BX212 등 4개 차종 1368대는 저압 연료호스와 고정장치 간 간섭으로 호스가 손상될 우려가 있고 호스가 손상될 경우 연료가 새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350D 등 2개 차종 9대는 퓨즈 박스 내 전원공급배선접촉 불량에 의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2억화소의 벽을 뛰어넘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과 업계 최소 크기의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5'를 공개했다. 2019년 메모리 반도체 설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출시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업계 최초로 2억화소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아이소셀 HP1은 0.64마이크로미터 픽셀 2억개를 1.22분의 1인치 옵티컬포맷(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가 인식되는 영역의 지름) 크기에 구현한 제품이라고 2일 밝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쌍용차가 총 7735대를 세계시장에 판매했다. 내수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4% 감소했지만 수출은 132.7% 증가했다.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4861대, 수출 2874대 등 총 7735대를 세계시장에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만10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국내에서만 아직도 4000대 수준의 미출고 물량이 남은 상태다.이에 따라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했다. 제품 개선모델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부품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