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헐리우드 스타들의 '잇템'으로 알려진 바키아가 롯데백화점을 통해 국내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11일 본점에 팝업스토어 개설하고 다양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해외패션 편집숍 '탑스'가 핸드백 브랜드 '바키아'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2003년 뉴욕에서 탄생한 바키아는 품질 대비 좋은 품질을 자랑해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한 브랜드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애용하는 핸드백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공식 판매처가 없었다. 이에 소비자들은 바키아의 제품을 해외 직구를 통해서 구입해야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롯데백화점의 자체 해외패션 편집숍 탐스를 통해 바키아를 론칭한다. 바키아 론칭을 기념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강남점과 분당점 등 5개 점포의 탑스 매장에서도 판매를 진행한다.

11일에는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에서 바키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키링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탑스는 국내 백화점 최초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로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신규 브랜드들을 론칭해 선보이고 있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탑스 팀장은 “당사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통해 유명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최신 트렌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바키아 론칭을 비롯, 실시간 해외 직소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 있고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