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줄리 펠리파스 콜라보 컬렉션'을 통해 18개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이 ‘줄리 펠리파스’콜라보 여름 컬렉션 18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섬과 컬렉션을 합작한 우크라이나 '보그' 잡지의 패션 디렉터인 스타일리스트 줄리 펠리파스는 17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패션 아이콘 중 한명이다.
한섬 관계자는 “줄리 펠리파스의 패션 관련 커리어뿐 아니라 인생과 휴식, 라이프스타일 등이 타임이 지향하는 여성상과 잘 맞는다”며 “타임은 ‘삶의 밸런스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여성상’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 컬렉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 여름 시즌에 원피스(4개 모델)·자켓(3개 모델)·팬츠(3개 모델) 등 총 18종의 ‘줄리 펠리파스’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벨트가 들어간 시원한 소재의 맥시 스커트, 화사한 색상의 더블 버튼 재킷, 앞 부분에 꼬임으로 포인트를 준 시원한 소재의 셔츠 드레스, 손목 부분에 패치를 붙인 헤리티지 자켓 등이 있다.
한섬 관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에게 멋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하기 위해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과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타임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의 조화를 통해 ‘K패션’을 대표하는 여성복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