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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LM엔터, 연매협 중재로 7개월만에 전속계약 분쟁 극적 합의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19.09.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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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워너원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강다니엘이 7개월 만에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합의하기로 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및 기타 분쟁과 관련해 양 당사자들이 연매협의 조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다"며 "이에 따라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됐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연매협은 "이해관계를 떠나 서로를 신뢰했던 인간적 관계성의 측면에서 양 당사자들은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달했다"며 "본 협회의 중재를 통한 대화과정에서, 분쟁의 장기화에 따른 불필요한 이슈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합의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연매협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는 이날로 모든 소송을 취하했다. 강다니엘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및 본안 소송을 거두고, LM엔터테인먼트는 서울고등법원에 항고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접기로 결정했다.

강다니엘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월 워너원이 해산한 뒤 솔로 활동을 선언했다. 지난 2월에는 LM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해 갈등을 빚었다. 지난 5월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차려 지난 7월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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