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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식품위생법 위반 1위...2년 연속 '식품위생 불량기업' 불명예
GS25, 편의점 식품위생법 위반 1위...2년 연속 '식품위생 불량기업' 불명예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9.09.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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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편의점 식품위생법 위반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GS25가 국내 주요 9개 편의점 중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GS25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식품위생 불량기업'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식품위생법 위반 총 1360건 중 GS25가 471건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식품위생법 위반 총 1360건 중 GS25가 471건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식품위생법 위반 총 1360건 중 GS25가 471건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이는 전체의 34.6%에 달하는 수치로 SG25는 2018년에 이어 올해도 편의점 식품위생법 위반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씨유 449건(33%) △세븐일레븐284건(20.9%) △미니스톱 123건(9%) △이마트24 22건(1.6%) 순으로 집계됐다.

편의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주요 유형을 살펴보면 ‘유통기한 미준수’가 706건으로 전체 위반 1360건 중 절반 이상(51.9%)에 달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 진열, 판매하는 행위를 가장 많이 한 곳은 GS25로 총 227건을 위반했다. 이어 CU(211건), 세븐일레븐(190건), 미니스톱(55건), 이마트24(15건) 순이었다.

적발된 업체 대다수가 식약처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과태료 처벌은 2015~2019년 5월까지 편의점 업체의 과태료 부과 처벌은 총 1157건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영업소 폐쇄와 시정명령은 각각 82건, 58건이었다. 고발도 30건으로 나타났다.

기동민 의원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먹거리 안전이 곧 편의점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위생당국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어려움에 직면한 점주들이 부주의로 위생기준을 못 지키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