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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 7도움' 손흥민, 팬 선정 2019~2020시즌 토트넘 최고 선수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20.04.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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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독자 투표로 선정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별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을 발표했다.

팬들이 선택한 토트넘의 최고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지지율 57%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9골 7도움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1도움, FA컵에서 2골 등 총 16골을 터뜨렸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부상 때문에 득점 기회의 희망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9골 7도움을 기록했다”며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 상황에서 손흥민은 팀을 책임졌다. 애스턴 빌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팔이 부러지는 고통에도 2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팔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수술을 받으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PL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 스톱 된 상황에서 오는 20일부터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멤버인 손흥민은 병역 특례 대상이다.

한편, 아스날에서는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이 69%의 지지를 얻으며 구단 내 최고 선수가 됐다. 첼시에서는 마테오 코비시치(31%), 레스터 시티에서는 제이미 바디(34%), 리버풀에서는 조던 헨더슨(42%),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케빈 더브라위너(8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마커스 래시퍼드(31%) 등이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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