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 오휘·신세계 오노마·영리빙·스킨구하리·유랑...피부 고민따라 맞춤 케어 
- 수분과 영양 성분으로 이중 케어로
- 수분장벽 쌓아 올려 피부 속 수분 마를 틈 없이 
- 민감성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우려가 높다. 여기에 흘러내리는 땀과 습한 주변환경으로 인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부가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피부손상, 가려움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꾸준히 보습에 신경쓰고, 산뜻한 영양감을 더한 에센셜 제품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피부 장벽은 피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얇은 층으로 수분과 영양의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최근 코스메틱 업계에서는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여름철 지치기 쉬운  민감성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센셜 케어템을 선보이고 나섰다. 

◆ LG생활건강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셀 소스 성분 90% 이상 함유

LG생활건강 오휘는 '2020 타임 포 러브 컬렉션(Time for Love Collection)'의 세번째 에디션으로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 로맨틱 에메랄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인도왕이 사랑한 연인에게 달이라도 따다 주겠다는 한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달 모양의 에메랄드 주얼리를 평생 행운의 부적으로 간직한 연인의 동화 같은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그린 빛을 품은 달을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셀 에센셜 소스는 피부 영양성분을 가득 담은 셀 소스 성분이 90% 이상 함유된 워터 타입의 퍼스트 에센스로, 피부의 보습‧탄력‧투명도를 케어한다.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능 성분 흡수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에 촘촘하게 스며들어 매끈하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줄 뿐만 아니라 오휘의 독자적인 개발 성분인 시그니춰 29 셀 성분과 피부 흡수력을 향상시키는 '트랜스킨(Transkin)' 기술을 더해 피부에 활력을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 신세계 오노마 '오노마 에센스 6종'...피부 고민따라 에센스 레이어링 솔루션 제안

신세계가 공식 론칭한 에센셜 스킨케어 브랜드 '오노마(onoma)'는 보습, 미백, 탄력 등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골라 쓸 수 있는 에센스 6종을 출시했다. 피부고민에 따라 미백·수분·스팟케어(블레미시케어)·탄력·진정·토탈케어(안티에이징)로 나뉘는 이 제품은 개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2개 이상을 레이어링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이드 타입의 묽고 투명한 에센스부터 펌프 타입의 영양감 있는 에센스 순으로 레이어링해 사용한다. 획일화된 피부 이상향을 추구하는 게 아닌 개인이 가진 피부 잠재력에 집중하는 것. 오노마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전 제품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에센스 레이어링 방식을 통해 내 피부에 맞춘 듯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오노마의 전 제품은 피부친화성분으로 만들어진 전달체가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세라프레소(Cerapresso)를 핵심기술로 하고 있다. 비타민C와 히아루론산이 결합된 비타-히아루론산 성분도 함유해 일상에 지친 피부 컨디션 회복을 돕는다. 또한 각 피부고민에 적합한 내추럴 성분과 유효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 영리빙 '로즈 에센셜 오일'...다마스크 장미 꽃잎 9.98kg로 즉각적인 보습감 선사 

영리빙 코리아는 다른 성분이 섞이지 않은 100% 천연 '로즈 에센셜 오일'을 선보였다. 로즈 에센셜 오일 5ml 안에 9.98kg의 다마스크 장미 꽃잎이 담겨 있어 원료인 장미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탄력, 재생, 미백, 모공 수렴, 보습 등 피부에 대한 다양한 고민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무더운 여름, 여러 단계의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때, 로즈 에센셜 오일 한 방울을 에센스 단계에서 사용하거나, 스킨케어 제품에 한 방울 더해 사용하면 가볍고 산뜻하면서도 깊고 진한 피부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고급 스킨케어 제품의 프리미엄 원료로 많이 활용되는 로즈 에센셜 오일에는 9.98kg의 장미 꽃잎이 담겨 있다. 영리빙은 각 대륙마다 직접 경영 농장 또는 파트너 농장을 두고 원료를 수급받아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원료인 장미의 진항 향기와 풍부한 수분감이 우수한 보습 효과와 매끈한 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스킨구하리 'ATL올인원 에센셜 미스트'...천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진정 및 수분공급

저자극 화장품 스킨구하리가 즉각적인 피부진정 및 수분공급을 위한 신제품 ‘에이티엘(ATL) 올인원 에센셜 미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순한 수분공급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보습력 향상 및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까지 완화시켜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피부 건조에 의한 소양감(가려움증) 완화 평가’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것이 특징이다.

함유된 성분들로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자연 유래 특허 원료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온천수, 천연 유래 보습제인 아쿠아실, 세포의 각질형성을 활발하게 운동시켜 손상된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는 더마클레라 등이다. 

이와 함께 피부 보호 및 보습유지에 대표적인 코코넛워터는 단백질 보호막을 생성해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높은 흡수력으로 수분 및 영양분을 전달하고, 히비스커스 꽃수는 수분공급에 도움을 준다. 보습감이 느껴지는 반투명 워터 제형으로 안개 분사가 이뤄지는 에이티엘 올인원 에센셜 미스트는 고운 미스트 입자가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돼 여름철에도 산뜻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성분 EWG 그린등급 및 무향료, 무색소, 저자극 약산성으로 이뤄진 이 제품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유랑 '내추럴 핸드메이드 솝 4종'...100% 테라피 등급의 천연 에센셜 오일 사용 신선한 수제 CP비누

내추럴&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유랑은 아로마 테라피스트가 직접 만드는 '내추럴 핸드메이드 솝'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아로마 테라피스트 유랑 이진아 대표가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약 4주에서 6주간의 오랜 숙성 및 건조기간을 거쳐 만든 수제 CP(저온숙성)비누다.

특히 식물 고유의 효능을 위해 유기농 비 정제 오일을 사용하며, 합성향을 첨가하지 않고 100% 테라피 등급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4종 모두 예민한 피부는 물론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원료로 제작됐다.

효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내추럴 핸드메이드 솝’은 민감성, 트러블, 건성, 밸런스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먼저 민감성 피부는 물론 온 가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순수 그린 쑥 비누 ‘아트미지아 그린’은 아보카도오일, 올리브오일 등 유기농 오일 70%가 함유되어 있으며 쑥과 클로렐라를 함유해 피부 진정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