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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싱글 다시 으뜸자리...새 앨범 'BE' 11월 출격 예열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20.09.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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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탈환했다. 발매 직후 2주 연속으로 선두 가도를 달렸다가 발매 5주 만에 다시 으뜸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역대 빌보드 '핫 100' 순위 [그래픽=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역대 빌보드 '핫 100' 순위 [그래픽=연합뉴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된다.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히는 핫100은 상대적으로 대중적 인기를 더 실질적으로 반영, 매번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5주 차 집계에서 미국 내 음원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음원 다운로드는 15만3000건을 기록, 전주보다 배로 증가했다. 빌보드는 지난 18일 '다이너마이트' 리믹스 버전 4종이 추가 발매되며 음원 판매량이 크게 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의 1위 복귀로 듀오 또는 그룹 노래가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7주 동안 정상을 차지한 마룬 5의 '걸스 라이크 유' 이후 근 2년 만이다.

BTS는 1위 복귀 소식 이후 SNS를 통해 "(팬클럽) 아미 여러분 덕에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났다"면서 전세계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 구성, 디자인 등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한 새 앨범 'BE'를 오는 11월 선보인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 구성, 디자인 등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한 새 앨범 'BE'를 오는 11월 선보인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세상을 향한 위로를 담은 새 앨범 'BE'를 오는 11월 20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월 21일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 구성, 디자인 등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앨범 'BE(디럭스 에디션)'를 11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발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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