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졸업사진 위엄이란 이런 것!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데뷔 초부터 멤버 중에서 ‘비주얼 담당’이라 불릴 정도로 탁월한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수의 남자 배우들과 가수들이 윤아를 이상형으로 꼽는 것은 물론, ‘아브라카다브라’ 작사가로 유명한 김이나가 윤아의 미모를 찬양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여자도 인정한 미모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그 미모로 일본의 여자 아이돌들을 단번에 ‘올킬’하는 저력까지 내보여 화제가 되었다.
지난 2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 일본 잡지의 페이지를 스캔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스캔 본에는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졸업사진이 빼곡히 실려 있다. 그런데 스캔된 페이지 정 가운데에 떡 하니 올라와있는 것은 다름 아닌 윤아 졸업사진. 게다가 사진 크기 역시 다른 아이돌 멤버에 비해 9배가량은 더 크다. 사진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출중하며 미모 역시 돋보인다는 증거. 윤아 졸업사진 같은 크기로 올라온 사진은 겨우 한 장 뿐이다.
그렇다면 내로라하는 일본 여자 아이돌멤버들을 ‘올킬’한 윤아 졸업사진 모습은 어떨까. 긴 생머리와 미소를 띤 입, 또랑또랑한 눈은 남들과 같은 교복을 입었음에도 한층 미모가 살아나 보인다. 졸업사진과 현재 모습이 극명하게 다른 여자 아이돌들과 달리, 윤아 졸업사진은 청순한 미모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 더욱 놀랍다.
보통 ‘고등학교나 중학교 졸업사진은 예쁘게 나오기 힘들다’는 일반인의 정서를 생각해보면 윤아 졸업사진의 위엄(?)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데뷔 후 찍은 것이니 당연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일본의 여자 아이돌들 역시 상당수가 고교나 중학교 재학 중 데뷔한 것임을 감안하면 윤아가 딱히 더 유리한 입장에 놓여있다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윤아 졸업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몹시 뿌듯해 보인다. “미모로 국위 선양하는 건 윤아니까 가능한 것” “윤아 졸업사진, 같은 여자가 봐도 여신이다” “꽃사슴(윤아의 별명) 아우라가 일본까지 뻗쳤네.” 등 이번 잡지 사진을 보며 반기는 분위기다.
예쁘게 나오기 힘들다는 졸업사진까지 평정한 윤아가 앞으로 또 어떤 미모 인증으로 화제를 모을지 기대된다. 이수정기자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