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나리, 아카데미 앞두고 노스캐롤라이나비평가협회 등 9개 트로피 수집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21.01.0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영화 ‘미나리’가 오는 4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각종 영화제에서 9개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순항하고 있다.

5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배급사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비평가협회는 4일(현지시간) 최고상인 작품상에 미나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각본상을 수상했고, 배우 윌 패튼의 켄 행크 메모리얼 타힐상까지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다.

새해 벽두부터 트로피를 휩쓸고 있는 미나리다. 앞서 미나리는 미국 여성영화기자협회 여우조연상(윤여정), 카프리 할리우드 국제영화제 각본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서부 뉴욕 평론가를 중심으로 한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과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티븐 연, 윤여정, 한예리, 윌 패튼,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가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