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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 플랫폼 중개 서비스 시작…"7월31일까지 택시 첫 탑승 1만원 할인"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4.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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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플랫폼 중개 서비스를 시작하며 택시호출 사업에 뛰어들었다.

우티(UT)는 플랫폼 중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버코리아는 앞서 지난 19일 티맵택시 서비스 명칭이 ‘우티’로 변경된다고 밝힌 바 있다. 티맵모빌리티도 같은 날 공지사항을 통해 사용자에게 서비스명이 바뀐다고 알렸다.

우티는 플랫폼 중개 사업 시작과 함께 처음 우티 택시(중형·모범·대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 탑승 1만원 할인 혜택을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단, 이용객은 차량 요청 전 미리 우티 애플리케이션(앱)에 신용카드와 프로모션 코드 ‘신규10’을 등록해야 한다.

우티가 플랫폼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우티 유한회사 제공]

아울러 우티는 공식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함께 행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운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소정의 토스머니와 최대 1만원에 이르는 우티 첫 탑승 할인쿠폰까지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토스 앱에 접속해 혜택 메뉴를 클릭, 행운 퀴즈를 찾아 제시된 문제를 풀면 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내용은 우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티는 앞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소식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우티 플랫폼 중개 서비스 앱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기존 티맵택시 앱을 리브랜딩한 우티 앱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는 새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우티 앱은 티맵택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티맵택시 앱에 저장한 결제 수단, 승차 이력, 자주 가는 장소 등이 그대로 기록에 남아 리브랜딩된 우티 앱에서도 편리한 승차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우버의 가맹택시 서비스 ‘우버 택시’는 우버 앱에서 그대로 운영되므로 기존 이용객들은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우티가 플랫폼 중개 서비스로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앱을 통해 승객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티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다양화된 서비스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승객과 드라이버, 나아가 공동체 모두의 편의와 상생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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