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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현대차, 친환경전기차 '아이오닉5' 전시로 ESG 협업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5.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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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관련 행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오는 26일까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틈에서 아이오닉5 팝업 전시를 진행, 6일간 약 5600명의 고객이 체험했다. 전체 방문객 중 70%가 MZ세대로(밀레니얼 세대+Z세대),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MZ세대와 소통하려는 틈 ESG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팝업의 콘셉트는 ‘색다른 일상의 틈을 여는 여행’으로, 고객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를 적용한 아이오닉5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한다.

고객이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아이오닉5'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1층 아이오닉5 차량 전시를 비롯해 2층에는 차박(차에서 숙박) 캠핑 간접 체험 공간, 4층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반 체험 키오스크와 컬러월 포토존 등 틈에서 아이오닉5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1층에는 여행 시작을 알리는 웰컴 게이트를 구축했다. 입구를 지나가면 항공기 1등석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구성된 아이오닉5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체험존, 자연 속에서 즐기는 V2L(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체험존, 바이오 페인트 소재로 활용된 유채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생화 포토존, 차량 내장에 사용된 친환경 소재 전시존이 마련돼 있다.

2층에는 아이오닉5와 함께 1인칭 시점으로 연출한 삼척 맹방해변에서 캠핑을 즐기는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줘, 차박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층 사진관 ‘시현하다 스튜디오’에는 아이오닉5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반 체험은 물론 아이오닉5 컬러월 배경의 인증샷 촬영 공간을 만들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4층 공간의 성격에 맞게 별도 개발, ‘셀카’라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일상비일상의틈 #아이오닉5 #IONIQ5 #틈래블링 #여행)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전원에게 유채꽃 씨앗을 증정한다.

일상비일상의틈은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공간 리뉴얼을 위해 식물을 버리지 않고 고객에 분양하는 ‘싸이클라스틱데이 캠페인’ △재생과 환경 주제로 클럽하우스 토론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브랜드북 발간 등 ESG와 관련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은 “일상비일상의틈 공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일상, 환경이란 주제로 고객행사를 진행해보니 MZ세대들이 관심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모습에 주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향을 발견하는 공간인 이곳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과 같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ESG 활동을 테마로 고객참여를 높이고, 그들이 열광하는 브랜드와도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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