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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지 앱 유머 콘텐츠 '톡드립'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지 앱 유머 콘텐츠 '톡드립' 론칭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1.05.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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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카카오페이지 신규 서비스 ‘톡드립’이 카카오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오는 13일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도 정식 론칭한다.

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카카오톡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대화형 유머 콘텐츠와 재기발랄한 숏폼 영상들로 꾸며진 톡드립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 중인 톡드립은 웹툰과 웹소설 탭 바로 옆에 있다. 휴식시간에 맛보는 드립 커피 한 잔처럼 출퇴근 시간이나 등·하교 때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콘텐츠들로, 카카오톡 대화 형식을 빌린 유머 콘텐츠와 3분 안팎의 숏폼 영상들로 꾸려져 있다. 독자들은 이곳에서 새롭게 변신한 최신 트렌드의 콘텐츠부터 인터넷에서 줄곧 회자되는 고전 유머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톡드립' 대표 이미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콘텐츠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콘텐츠가 흥미롭고 직관적이기 때문. 톡드립 베타 서비스에는 현재 지상파 3사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서프라이즈’,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짤툰’ 등 유튜브 톱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와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가 톡드립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댓글 역시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카카오톡 대화방처럼 생긴 콘텐츠 화면을 누를 때마다 익살스러운 에피소드들이 퀄리티 높은 글·그림·사진과 함께 이어진다. 특히 ‘컬투쇼’ 등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카카오톡 화면을 차용한 영상으로 구현돼 몰입감을 더한다.

국내 웹리터러처 시장을 선도해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템빨’·‘사내맞선’ 등 숱한 밀리언페이지 웹소설·웹툰을 발굴해 독자들에게 상상하는 짜릿함을 안겼다.

톡드립은 웹소설·웹툰과는 또 다르게 독자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경험들을 전할 전망이다. 톡드립 탭 핫 섹션에서는 운영자가 그날그날 선정한 콘텐츠를, 베스트 섹션에서는 실시간과 데일리·위클리 단위로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정식 론칭일인 오는 13일부터는 카카오페이지 앱 만이 아니라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도 톡드립을 즐길 수 있다.

황선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페이지컴퍼니 사업개발이사는 “카카오의 상징인 카카오톡 포맷은 커뮤니티 등 유머 콘텐츠에서 애용해왔던 형식이기도 하다. 카카오톡을 모티브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온라인상의 새 콘텐츠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향후 카카오TV로 선보이는 예능 등 여러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양한 제휴처 콘텐츠를 톡드립 오리지널로 재가공하고 서비스를 더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