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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뮤직어워즈서 신곡 '버터' 첫 공개...英 '브릿어워즈' 수상은 불발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21.05.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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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주최 측은 11일(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즈 SNS]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즈 SNS]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4년 연속 퍼포머로 참여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에는 가수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대유행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최다 부문 수상후보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에 한국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썼지만 수상은 아쉽게 실패했다.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개최된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라 밴드 하임, 록밴드 푸 파이터스, 힙합 듀오 런 더 주얼스, 포스트 펑크 밴드 폰테인 D.C 등과 경쟁했다. 수상은 불발됐지만,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현지 대표 시상식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후보는 1000명 이상의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패널의 투표로 선정된다. 영국 출신 아티스트들을 위한 시상식이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인터내셔널 부문을 신설,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에게 상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갑작스럽게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을 없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올해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이 다시 생겼고 방탄소년단이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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