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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분기 영업익 8485억…솔루션·에어로스페이스 등 자회사 실적 호조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5.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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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화가 1분기에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 덕에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4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6.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12조8천38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2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8199억원으로 343.94% 증가했다.

한화 측은 "일부 한계 사업을 정리하고 사업을 내실화하면서 매출은 감소했다"면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가 자회사들의 선전 속에 1분기 수익 개선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TV]

특히 자회사인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한화생명보험도 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한화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 아래 한화 자체 사업의 투자를 늘리고 신사업을 수주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화 글로벌 부문은 질산설비 투자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정밀화학 사업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방산 부문과 기계 부문도 각각 레이저 무기와 2차 전지 등 신규 성장 사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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