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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1400억 규모 회덕지역주택 수주…13년만에 대전 주택시장 재진출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5.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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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올 들어 도시정비사업에서 전방위 수주에 나서고 있는 쌍용건설이 13년 만에 대전 주택시장에 재진출한다.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대전시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수주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1400억원 규모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2008년 9월 대전 태평동 쌍용예가 준공 이후 13년만에 대전 주택시장에 재진출하게 됐다. 아울러 대전에서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하면서 지역 내 추가 수주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토지소유권을 100% 확보한 대전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향후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745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10월 착공, 연말 일반분양을 거쳐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237가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서울·수도권 리모델링과 부산 가로주택정비사업, 그리고 대전 지역주택조합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주택명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주택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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