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김경규)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7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하이투자증권은 26일 HI ELS 2605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라고 설명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95%(8개월), 90%(12개월), 88%(16개월), 88%(20개월), 85%(24개월), 85%(28개월), 83%(32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6%(연 4.02%)의 수익을 준다. 

만기 시 전체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 최초 제시 수익률을 주지만,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하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

HI ELS 2606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전체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준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전체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떨어진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연 6.00%의 리자드 수익률을 받고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전체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4.00%의 수익률을 준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7%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80%미만인 경우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

이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