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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국은행과 마케팅 업무 협약 체결...외국인 고객혜택 확대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5.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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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KT가 중국은행과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휴카드 출시와 다양한 제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중국은행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고객 전용 제휴카드 2종을 새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휴카드는 중국은행의 '중한통' 체크카드와 '유학생 전용' 체크카드로, KT 통신 요금을 자동이체 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을 계좌로 캐시백 해준다.

KT와 중국은행은 제휴카드 2종 출시 외에도 다양한 제휴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4곳(종로, 대림, 안산, 대구)의 중국은행 지점과 인근 KT 매장을 연계해 외국인 고객이 간편히 휴대폰 개통 및 제휴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T와 중국은행이 외국인 고객 제휴혜택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KT 제공]

아울러 유학생이 국내 입국하기 이전에 휴대폰과 인터넷을 신청하면 입국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 프로세스와 비대면 제휴카드 발급 등 중국인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출시하기로 협의했다.

KT는 이번에 출시하는 중국은행 제휴카드에도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며 현재 프로모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송금 할인 혜택을 6월 중에 멤버십 혜택으로 정규화할 예정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국내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이 중국 국적 외국인인데 중국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외국인 고객이 제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 혜택 중에 외국인 고객에게 특화된 혜택은 그리 많지 않기에 KT는 외국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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