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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인도에 2억원 규모 의료장비·물품 지원...코이카·신한은행 인도본부 네트워크 활용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5.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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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국가인 인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병상과 산소호흡기 등 의료 용품이 부족한 만큼 이 부분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총 2억원 규모의 의료장비 및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인도의 조속한 안정을 돕기 위해 2억원 지원을 결정했으며, 코이카의 협력기관인 월드비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현지 물품 조달 및 구호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CI [사진=신한금융 제공]

특히 가장 시급한 의료용 액상 산소 확보와 병상 마련을 위해 뭄바이 등에 위치한 코로나19 의료시설에 산소 농축기 및 임시 환자 수용시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칸치푸람 등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 중인 지역에는 코로나19 치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및 물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인도본부 등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로나19 상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인도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재난 및 재해를 겪는 지역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 등 인도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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