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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소상공인 1000억원 자금 지원...신용 평가·한도 심사·이자 3무(無)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5.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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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BNK부산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자금지원을 시행한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무(無)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노의석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창업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개인 및 법인 대표이사에 대한 신용평점 제한과 한도심사 없이 10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최초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적용금리는 부산시 이차보전을 통해 대출 취급 후 1년간 0%, 이후 변동금리를 적용해 연 최저 2.0% 수준이며, 보증료율은 0.8%로 일괄 적용한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부진과 임차료 등 고정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 일수록 지역에 도움을 주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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