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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3일부터 사전계약…세계 최초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적용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6.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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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최초의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차별화를 뒀다는 평가다.

기아는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9’의 사전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K9에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단으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로,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사진=기아 제공]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보조2(HDA2)가 전 트림(등급)에 기본 적용됐다. 아울러 교차·측방접근 차량까지 대상을 넓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주차 시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커지면 자동으로 제어를 돕는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 등도 포함됐다.

기존 전·후진 주차 외에 기아 최초로 평행·직각 주차 기능까지 추가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다이아몬드 커팅 패턴의 크기를 키운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였다. 운전석과 후석 우측 좌석(VIP석)에 스트레칭 모드를 추가한 에르고 모션 시트를 장착했다.

기아 측은 사전계약은 3.3터보 가솔린과 3.8 가솔린 총 2개 모델로 진행하며, 트림 체계는 하이테크 사양을 중심으로 한 플래티넘 트림과 컴포트 사양을 중심으로 한 마스터지 트림 등 2개로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기아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품격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통해 더 뉴 K9만의 차별화된 감성적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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