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 가경에서 총 3678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의 입주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총 9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2018년 분양 당시부터 최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되는 등 청주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와 2단지(664가구)를 각각 2019년과 2020년 공급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밖에도 201가구 규모의 4단지와 925가구 규모의 5단지도 높은 관심 속에 분양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3년 2월 5단지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 367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 경험 제공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발전에도 공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