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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얍컴퍼니, '코로나19 알리미' 시범 사업 협약...식당·커피숍 1000여 곳 참여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6.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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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서대문구청과 얍컴퍼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역량 제고를 위해 손잡았다. 비콘을 기반으로 한 IoT 신기술을 활용해 지금의 역학조사 방식을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얍컴퍼니는 11일 서대문구청과 '(가칭)코로나19 알리미'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얍컴퍼니의 안경훈 대표가 참석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얍컴퍼니의 안경훈 대표가 '(가칭)코로나19 알리미'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얍컴퍼니 제공]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얍컴퍼니의 안경훈 대표가 '(가칭)코로나19 알리미'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얍컴퍼니 제공]

해당 시범사업은 코로나 백신 접종 진행과는 별개로 연일 500~700명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역량을 보다 제고하여 코로나 조기 종식과 함께 이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얍컴퍼니가 개발하고 서대문구청이 시범사업으로 채택한 이번 솔루션은  비콘을 기반으로 한 IoT 신기술을 활용, 시간대-해당 공간 체류자들을 100%선별하여 밀접접촉 가능 대상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와 동일 시간·장소에 함께 있어 밀접접촉일 가능성이 높은 구민들을 선별, 역학 조사 이전이라도 코로나19 알리미 앱을 통해 접촉가능성을 보다 더 신속하게 통보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시범 사업에 도입되는 코로나19 알리미 앱은 본인이 앱 색깔 확인*을 통해 코로나 감염자와 동일 공간-동일 시간에 함께 있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앱’소지자는 매장 출입 시, ‘앱’확인을 통해 출입인증을 대신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촌동 등 서대문구 관내 식당·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 1000여 곳과 14개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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