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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4333가구 첫 사전청약 다음달 15일 시행
LH, 3기 신도시 4333가구 첫 사전청약 다음달 15일 시행
  • 장용준 기자
  • 승인 2021.06.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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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4333가구의 첫 사전청약을 다음달 15일 시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거쳤다.

LH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점검회의로, 김현준 LH 사장 주재로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진행됐다. 내달 15일 사전청약 1차지구 공고를 앞두고 사전청약 공급일정과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LH의 사전청약 점검회의. [사진=LH 제공]
LH의 사전청약 1차지구 추진점검회의. [사진=LH 제공]

김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청약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회의 후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방문했다. 

LH에 따르면 인천계양지구는 작년 12월 보상에 착수해 현재 기준 60% 이상 보상이 이뤄졌다. 이달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등 3기 신도시 중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김 사장은 "사전청약 후 본 청약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와 보상 등 사업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공사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준 LH 사장의 현장점검 모습. [사진=LH 제공]

7월 15일 시행되는 사전청약 1차 지구는 △인천 계양 1050가구 △남양주 진접2 1535가구 △성남 복정1 1026가구 △의왕 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 등 5개 지구 4333가구다.

인천 계양지구는 인천시 계양구 일원에 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로 공항철도·수도권제1순환도로 등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3기 신도시 특화계획에 따라 S-BRT역과 역 사이를 보행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등 초연결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사전청약 대상은 A2, A3블록 85㎡이하 공공분양 709가구와 60㎡이하 신혼희망타운 341가구다.

성남 복정 공공주택지구는 위례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지구로 교통 등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사전청약 대상단지는 지구 남측에 위치한 A-1, A-2, A-3 등 3개 블록으로 모두 60㎡ 이하이며, 공공분양 583가구, 신혼희망타운 443가구다.

남양주 진접2지구는 남양주 왕숙 신도시 및 진접지구와 연접해 있다. 국도 47호선, 2025년 개통예정인 진접선 등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사전청약은 A-1, A-3, A-4, B-1 총 4개 블록, 1535가구로 1차 사전청약 지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와 연접해 대규모 신도시의 편의시설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의왕 청계2 공공주택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일원으로 이미 조성된 청계1지구와 통합생활권이 갖춰져 있으며, 사전청약 대상은 지구 서측에 위치한 A1 블록 60㎡ 이하 304가구다.

위례지구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신도시로 사전청약 대상은 A2-7 블록 418가구다. 도시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기반시설 등이 완비돼 사전청약 대상단지 중 인기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