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뷰노, 삼성전자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장비 연동에 최적화된 기술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6.25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뷰노가 글로벌 의료장비 기업인 삼성전자와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장비는 영상의학 분야 최고권위 학술지에 게재된 임상연구를 통해 높은 판독 정확도와 효율성이 입증된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으로 동 솔루션의 검증된 성능 및 임상적 유효성을 기반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뷰노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장비 'GM85'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기본 탑재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경량화된 모델로써 다양한 엑스레이 장비에 탑재돼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장비 연동에 최적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스크린샷 GM85 제품 [사진=뷰노 제공]

GM85는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엑스레이 영상을 제공한다. 작고 가벼우며 빠른 충전과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장착으로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장비와 뷰노의 솔루션이 결합됨으로써 환자가 있는 의료현장에서 엑스레이 촬영과 동시에 인공지능으로 분석된 결과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판독의 즉시성이 요구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네트워크 환경이 제한된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다양한 임상연구와 의료기관 도입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수차례 검증받았고 제품 완성도에 자신이 있다"며 "삼성전자와의 이번 계약을 필두로 보다 완성도 높은 엑스레이 인공지능 솔루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영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업으로 삼성의 이동형 엑스레이 기기에 인공지능 기반 CAD를 탑재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엑스레이 시장에서 삼성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