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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스테이지 론칭…세계적 문화∙예술 콘텐츠 즐겨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6.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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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LG유플러스는 세계 유명 공연장,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가 오는 30일부터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U+tv모바일’에서 ‘U+스테이지’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U+스테이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TV와 모바일을 통해 신규 예술·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어려워진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위축된 문화·예술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tv에서 윤보선 고택 살롱 콘서트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공연무대를 단순히 TV로 옮기는 것을 넘어 기획부터 공연장·아티스트와 직접 협업했다. 특히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적인 공연장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외국의 낯선 여행지에서 느꼈던 새로움과 감동을 그대로 재현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30일 ‘U+스테이지’에선 첫 작품으로 ‘뉴욕 블루노트 재즈클럽’에서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블루노트는 지난 1982년 개장 이후 미국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재즈클럽 중 한 곳이었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손잡고 해당 장소를 대관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초청공연을 마련한다. 고객들은 재즈계의 월드스타 조 로바조와 데이브 리브먼의 특별 합동공연,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빌 프리셀 등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U+스테이지’는 재즈를 처음 즐기는 사람도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재즈해설 영상 ‘어바웃 재즈’도 제공한다.

‘U+스테이지’에선 30일 ‘대학로 라이브 시즌2’도 선보인다. 대학로 라이브는 대학로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을 모아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달 누적 35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한 대학로 대표 공연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시작으로 매월 대학로의 인기 공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이달 30일부터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공연·예술계와 협업을 통해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U+스테이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대중적인 드라마나 영화 외에도 고객의 삶을 충만하게 할 수 있는 지적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예술업계와 상생을 통해 문화 산업 보급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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