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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출시...VIP 고객 수요 공략 박차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7.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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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내놓으면서 VIP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차량을 원하는 기업 수요 공략을 강화했다.

기아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하이리무진 전용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기아가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기아 제공]

이 모델은 4인승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하고,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및 쇽업소바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후석 수납합 등이다.

기아에 따르면, 후석 리무진 시트에는 착좌감이 뛰어난 최고급 시트폼과 입체적인 퀼팅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아울러 엉덩이·허리의 하중 분산 및 편안한 휴식을 돕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후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전용 테이블을 탑재해 탑승객에게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탑승객은 후석 시트 사이에 위치한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다. 시트 외에도 후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발 마사지기 등을 통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The 2022 카니발 아웃도어 트림. [사진=기아 제공]
The 2022 카니발 아웃도어 트림. [사진=기아 제공]

기아 최초로 4인승 모델에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했다.

아울러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후석 수납함을 적용했다.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2022 카니발'도 함께 출시했다. 2022년형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최근 차박(차를 이용한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아웃도어 트림은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의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렸다. 이를 통해 신장 180cm의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차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은 국내 최고급 리무진 수요와 기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량으로, 카니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VIP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차량을 원하는 기업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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