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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퀵 서비스 전국 확대...플랫폼 영역 확장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7.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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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퀵’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당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였으나 높은 편의성과 이용자 호응에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이에 전국 어디에서나 퀵서비스 주문 접수가 가능해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15일 '카카오 T 퀵'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최초 이용자를 대상으로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화물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가 15일 '카카오 T 퀵'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일반 퀵서비스보다 빠른 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한 퀵 급송,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퀵 서비스에 더해 한진과의 협업을 통해 채널링 형태로 제공하는 택배 서비스도 갖춰 원하는 배송 속도와 가격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물품 픽업 및 도착 예정시간 알림 기능이 더해지고, 앱 내에서 이용 기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그동안 퀵서비스 시장은 기업 고객을 위주로 형성됐으나, 카카오 T 퀵을 통해 개인 고객들도 별도의 가입절차나 앱 설치 없이 기존에 쓰던 ‘카카오 T’ 앱에서 손쉽게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거리, 주문 시각, 출도착지 특성, 날씨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탄력 요금으로 책정된다. 결제 전에 앱에서 정확한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 및 전국 확대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카카오 T 퀵 최초 이용자에게 웰컴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T비즈플랫폼팀 이사는 "퀵서비스는 사람의 이동을 넘어 서비스나 사물의 이동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의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기존 퀵서비스 시장의 불편점을 해소하고, 이용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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