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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카카오톡 플랫폼 통해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 강화...고객 안전·편의 고려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1.07.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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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우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고객 안전과 편의가 위협받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 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의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의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 [사진=대우건설 제공]

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 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직원들이 신분증이나 서류를 일일이 확인해보지 않아도 돼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현재 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 분양하는 단지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를 오픈해 분양부터 계약 후 중도금 납부, 입주 전 방문 예약, 입주 후 AS 신청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향후 선보일 챗봇 2.0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외에도 납부, 입주, AS 등 모든 고객 문의를 빠르게 1:1 상담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 분양의 모든 절차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 확충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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