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에이블리는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며 서비스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7500억원을 돌파했다.
에이블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에이블리 거래액 분석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73%가량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거래액이 급성장한 것에 대해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발탁한 후 2030세대 유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고객 유입이 대폭 증가하면서 누적 다운로드 수도 2200만 건을 넘어섰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65만 명에 달했다.
최근 에이블리는 뷰티·홈데코·핸드메이드를 포함한 리빙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누적 입점 마켓 수는 1만7000여 개를 넘었고, 하루에 쏟아지는 신상품도 약 5000개에 이른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와 함께 해준 셀러분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분들 덕분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에이블리의 독보적인 빅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성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유저 취향에 맞게 이어주어 셀러와 유저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