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로 시장공략...동력 성능·연비 효율 향상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7.20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기아는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넓은 실내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 등을 통한 우수한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등을 갖췄다.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하며,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으며, 19일까지(영업일 10일)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2195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는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사진=기아 제공]

이 모델은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측면은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을 살렸다. 후면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장식)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곡면으로 연결한 첨단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했다.

해당차량은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시스템 최대 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6.7km/ℓ이다. (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1.6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합연비 12.5km/ℓ이고, 2.0 디젤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14.6km/ℓ로 뛰어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형 스포티지 내부 모습 [사진=기아 제공]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차량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을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했다. 이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디젤 모델에는 오토 기능을 추가한 터레인 모드를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 엔진, 변속기, 제동시스템을 통합 제어함으로써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해당 모델은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했다. 첨단 커넥티비티 및 편의사양으로는 기아 페이, 카투홈, 개인화 프로필 등이 있다.

기아 관계자는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신기술 등 모든 면에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스포티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기아만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