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4일 열린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1층 공동주택 8개 동 11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2882억원이다.
해당 사업장은 부평IC와 인접해 인천1호선 갈산역까지 도보 거리로 앞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신설이 계획된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있는 갈산근린공원등과도 인접해 있는 숲세권 단지다. 또한 최고 41층의 설계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의 명품 주거공간으로 탄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