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이 AI(인공지능)기술과 5G시대 엣지 컴퓨터 기술의 시너지 효과로 AI·ML(머신러닝)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AI중심 운영 플랫폼 전략 강화에 나섰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23일 유클릭과 플랫폼 시장 혁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AI 컴퓨팅 플랫폼 혁신을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기술지원 서비스를 수행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용 GPU(그래픽처리장치), 엔비디아 EGX 엔터프라이즈 등 플랫폼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CSF’제품 공동영업으로 AI·ML분석과 데이터 혁신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M웨어 바탕 HCI 및 클라우드 기술력과 높은 역량을 바탕으로 VM웨어 탄주 바탕 엣지 컴퓨터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과 영업력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플랫폼을 구현시키기 위해 AI·MLOps(머신러닝 오퍼레이션 자동화) 환경에서 분석을 가속화하고 컴퓨터 환경을 최적화시킨다.

유클릭은 포괄적인 솔루션을 선보여 금융, 제조, 서비스,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AI 엣지 및 인프라 컨설팅·구축·운영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엄남한 유클릭 대표이사는 “유클릭은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 중 가장 많은 AI 인프라 구축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함께 AI 기반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에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뢰 높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고객이 AI 전략 수립과 모델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양사가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AI·ML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이 더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