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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반건설과 결합 후 첫 행보...광케이블 사업 본격화

  • Editor. 임예림 기자
  • 입력 2021.08.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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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으로 편입 후 첫 투자로 광케이블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 법인에 광케이블 새롭게 생산 설비를 하여 내년 상반기에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에 대한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내고, 3분기 내 공장 착공 및 설비 발주를 속행해 내년 상반기에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사진=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제공]

당진공장에서 미국, 아시아와 쿠웨이트대한은 중동 및 유럽, 남아공의 M-TEC에서 약 500만 f.km(파이버 킬로미터)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투자를 공략한다.

기존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2012년까지 광케이블 사업을 선도해 왔던 만큼,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빠른 속도로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통신 케이블의 양 축인 동통신과 광통신이 모두 가능한 종합 통신케이블 업체로서, 광케이블의 주요 수요처가 될 북미 및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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