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에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 내에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03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있다.
이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측은 이 가운데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일대는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안 1, 2차와 함께 약 1500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대 규모의 개발지구인 도안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