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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분기 영업이익 231억원...'뮤 아크엔젤' 해외 흥행 버프효과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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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웹젠은 올해 상반기 국내 사업은 다소 정체했지만 해외에서 '뮤 아크엔젤' 동남아시아 서비스 등에 힘입어 실적이 일부 개선됐다.

웹젠이 올 2분기 영업이익 231억원, 매출 71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40.9%, 매출은 18.9% 불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지난 1분기보다 각각 37.9%, 8.2% 줄었다.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605억원, 매출 149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32.8%, 58% 증가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뮤 아크엔젤' 2분기 해외매출은 283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8.9% 늘었다.

웹젠은 올해 상반기 국내 사업은 다소 정체했지만 해외에서 '뮤 아크엔젤' 동남아시아 서비스 등에 힘입어 실적이 일부 개선됐다. [사진=웹젠 제공]

웹젠은 하반기에 모바일게임 '샷온라인: 골프배틀' 해외서비스 실적이 추가된다. 해당 게임은 북미에서는 지난 2일 소프트 런칭했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가 늘고 있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서비스 지역을 다변화해 해외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웹젠은 하반기 ‘뮤 아크엔젤2’를 비롯한 ‘뮤(MU)’ 시리즈’와 ‘R2M’의 게임서비스에 주력하고 국내외 사업일정에 따라 자체개발 신작게임들의 출시 공백을 채워갈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전문성이 높은 인재들을 영입해 신작게임을 준비하고 AI(인공지능) 등 기술확장을 위한 개발투자 비중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게임산업의 변화와 성장방향을 가늠해 투자를 확대하면서 대내외 리스크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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