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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1540명...모더나 없고 10만명당 얀센 65명, AZ 31명, 화이자 12명순

  • Editor. 강성도 기자
  • 입력 2021.08.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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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에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자'가 15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 얀센,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순으로 돌파감염자가 많았고 모더나는 없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0일 발표한 돌파감염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접종자 651만6203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1540명이다. 접종자 10만명당 23.6명 수준이다.

1540명의 돌파감염자 중 65.5%인 247명은 주요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221명은 델타형, 24명은 알파형, 감마형과 베타형도 각각 1명씩이다. 성별로 보면 돌파감염자 중 남성은 972명, 여성은 568명이다.

10만명당 돌파감염 발생률. [그래픽=연합뉴스]
10만명당 돌파감염 발생률. [그래픽=연합뉴스]

돌파감염자는 얀센 접종자가 746명으로 가장 많았다. 화이자 420명, 아스트라제네카 340명 순으로 나타났다. 모더나 접종자 5991명 중 아직 돌파감염자는 확인된 바 없다.

접종자 10만명당 돌파감염 사례는 얀센이 65.7명, 아스트라제네카 31.4명, 화이자 12.2명이다.

돌파감염자 중 위중증 사례 15명, 사망자는 2명이다. 전체 돌파감염자 중 위중증 발생률은 0.97%, 사망 발생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중에서는 80대 이상이 6명, 70대 4명, 60대 2명, 50대·40대·30대 각각 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델타 변이 감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90대가 각각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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